제이앤엠뉴스 |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과의 유대감 증진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와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전통음식 만들기로 한국의 맛과 정 나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새송이 떡갈비, 버섯 순두부 들깨탕, 맥적, 연잎 찰밥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을 만들며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꽃차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과 감성 충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꽃차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장미꽃차, 메리골드 꽃차를 직접 만들고 장미꽃청을 담그며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미적 감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안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