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K-라이스 세계화를 위한 ‘쌀 가공 성과공유회’ 개최

  • 등록 2025.09.19 16:11:22
크게보기

쌀 활용 제과·제빵·양조 성과 한자리에, 기술 확산과 산업화 연계 기대

 

제이앤엠뉴스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쌀 가공 산업체, 청년 창업농, 농업경영체, 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가공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양조·베이커리 업체 18곳이 참여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품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며 쌀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 쌀 케이크 등 제과·제빵 신기술 7종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쌀 기반 발효주와 증류주 등 적극 행정의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가 소개됐다. 참여 업체들도 자체 개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쌀 가공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체와 청년 창업자, 연구기관이 함께 제품화와 상용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해 쌀 가공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쌀 가공 제품이 K-푸드 세계화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저작권자 © 제이앤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네이버블로그
  • facebook
  • instagram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