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지난 4일,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에 참여한 19개 단체가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꽃별마켓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630만 4천 원을 아림1004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남상면 어울림마을 부녀회와 신원면 청연마을 부녀회가 각각 300만 원을 아림1004운동에 전달했으며, 푸드트럭 운영업체 고니푸드(대표 노태곤)와 머글랭(대표 유정은)도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꽃별마켓에 참여한 거창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은 100만 4천 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으며, △단지봉농장 △백초영농조합법인 △귀농귀촌엽합회 △꽃마시다 △누리샘터 등 17개 단체는 총 78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전달했다.
감악산 꽃별여행 참여단체들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5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제 기간에 정성껏 판매장을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은 별바람언덕 일대를 보랏빛으로 물들여 32만 명의 방문객과 8억 원의 직접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꽃과 노을을 느끼는 감성 여행’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상생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