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제천우체국과 협력하여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 시행

  • 등록 2025.11.09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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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집배원이 29개 1인 가구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및 안부 확인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는 고독사 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제천우체국과 협력해‘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건강 이상이나 위기 상황이 있는 대상자를 파악하고,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대상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만 64세의 1인 가구 9,483가구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 총 37명의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 중 돌봄서비스 및 자체 안부 확인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제외한 29가구에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 예방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 안부 확인을 위한 ‘IOT기반의 안부똑똑서비스’ △고독사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지역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2026년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의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 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독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이 힘을 모아 고독사 발생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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