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의성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의성군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 4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5,553ha 농지에 20,568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했다.
군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비료 품질관리 강화로 내년도 사업에도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내년도 사용 예정인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마을이장 및 공급희망 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이 확정된 농가는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 접수하지 않으면 유기질비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비료를 2026년 9월 말까지 수령하지 않을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므로 공급 시기와 수령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