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쌀쌀해진 날씨 속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300여 명의 따뜻한 손길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정읍시 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김치문화 사랑운동’을 열고, 2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순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성), 새마을문고(회장 김영현), 새마을청바지청년연대(회장 송화수) 등 새마을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3일의 행사 기간 동안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손수 참여하며 2500포기의 김장김치에 정성을 가득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연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며 “매년 꾸준히 사랑의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 아니라 밑반찬 지원,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