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아침식사 실천을 위해 ‘아침식사 3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불규칙한 식사와 결식(특히 아침 결식)로 인해 혈당·혈압 변동이 커지고, 약물 복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실천 가능한 한 끼’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등록자 및 참여를 희망한 주민이며, 참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3회 이상 실천한 후,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침식사 실천을 성실히 완료한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했다. 어묵탕 밀키트는 채소와 단백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만성질환자의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이라며 “이번 아침식사 인증과 어묵탕 밀키트 지원을 계기로 주민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약 복용 시간과 식사 시간을 잘 맞추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