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 비축 현황 점검…비상시 방출계획도 확인

  • 등록 2026.03.12 2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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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대비 석유비축 현황 점검
비상시 비축유 방출계획에 대한 보고
유가상승 대응 위해 최고가격제 준비

 

제이앤엠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월 11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구리 비축기지를 찾아 석유 비축 현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석유 비축량과 비상시 방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구리 비축기지의 지하 암반 저장시설과 비축유 입출하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김 총리는 국내 석유 비축 상황과 비상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수입선 확보와 비상시 비축유 방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국민들의 걱정이 크시다"며, "현재 국내 석유 비축량은 단기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중동 이외 지역을 통한 대체 수입선 확보, 비상시 비축유 방출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구리 비축기지가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핵심 시설임을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와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구리 석유비축기지는 수도권을 책임지는 중요한 에너지 시설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면밀히 상황을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유가상승에 따른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을 준비하고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통해 담합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진 기자 phantom6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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