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전 부처, 전쟁 영향 품목 선제 식별·점검하라"

  • 등록 2026.04.02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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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응반 조치 사항 점검 및 논의 진행
전 부처에 전쟁 영향 품목 선제적 점검 지시
국민 에너지 절약 노력에 감사하며 추가 지원 방안 언급

 

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이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시경제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 대응반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조치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비상상황에 맞는 적극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부처에 전쟁 영향이 예상되는 품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일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면밀히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가 전체 물량에는 문제가 없어도 지역별로는 수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지방정부별로 세밀하게 점검하고 과부족 조정 체계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쟁 추경안에 포함된 지원책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뜻을 밝혔다.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뒤, 이 대통령은 쓰레기봉투 수급 현황을 보고받고, 기후부 장관에게 구매 수량 제한을 두지 말고, 지자체별로 쓰레기봉투 보유량이 다름을 감안해 지역별 조정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다. 해수부와 외교부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26척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협력하고, 선사 요청 시 홍해를 통한 원유 운송 방안도 논의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재경부 장관에게는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긴급재정명령과 관련해 달러 강제 매각 등 허위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각 부처와 기관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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