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조동아리'서 은퇴설·유재석 피해 이유 직접 밝혔다

  • 등록 2026.04.06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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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엠뉴스 | 정준하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 당시와 이후의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정준하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며, 유재석의 도움 없이는 프로그램을 계속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초창기 때 재석이가 손잡아 주지 않았으면 '이 프로그램을 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이 '조금만 버텨봐'라며 힘을 줬던 일화를 전했다. 정준하는 "동작대교 가는 고속도로에서 내가 유재석에 '난 이거 아닌 것 같다. 못 하겠다'라고 말했는데, 재석이가 '조금만 버텨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박명수랑 도저히 결이 안 맞아서 못 하겠다'라고 말했더니, 유재석이 손을 잡아주면서 '나 믿고 한 달만 해 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박명수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박명수가 옛날에 나한테 너무 상처를 줬다. MBC 대기실에 들어가면 나한테 '누가 여기 아무나 들어오라 했어'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명수 형이 거기서 못받아줄 개그를 쳤다. 자꾸 상처를 주는 개그 같은 것"이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김용만은 "그게 명수식 유머다"라고 위로했다.

 

또한, 정준하는 '무한도전' 종영 이후 유재석을 피해다녔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나는 '무도'가 끝나고 재석이가 '유퀴즈' 한다고 동네를 돌아다닐 때가 있다"며 "유재석이 그 때 촬영을 한다고 우리 가게 근처인 압구정으로 왔다. 근데 그냥 재석이를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숨었다. 걔도 날 찾으려고도 하지 않았겠지만, 서먹한 사이도 아니었다. 근데 그냥 잊혀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방송가에 자신의 은퇴설이 돌았던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이런 데서 장사하고 있는 내 모습이 초라해보이더라. 그리고 어느순간 방송가에 내 은퇴설이 돌더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나도 그 기사 봤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어쩐지 섭외 전화가 안 오더라. 실제로 거절을 한 두번 했는데 그게 은퇴설로 퍼졌다. 그 당시에는 죄송하다고 그냥 프로그램 거절을 많이 했다"며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강서진 기자 phantom6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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