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로봇 체험전 '로봇을 이겨라!'를 1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새롭게 도입된 6종의 AI 로봇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각 층의 서비스 데스크에서 미션 카드를 받아 다양한 체험을 수행하며, 미션 완료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1층 웰컴라운지에서는 대형 화면이 장착된 안내 로봇 '클로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로봇은 체험전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의 출발점을 안내한다. 지하 1층 힙플레이스에서는 4족 보행 로봇과 기념 촬영을 하거나, 현장 투표로 로봇의 이름을 정할 수 있다. 같은 층에서는 로봇팔 '오모기'와 오목 대결이 진행되며, 초급 난이도에서 승리하거나 25수 이상 버티면 미션에 성공한다. 오목 대결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4월 8일 자정부터 경기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2층 세계친구책마을에서는 만화 캐릭터 '브레드이발소'의 등장인물 모양을 한 로봇 '브레드'와 대화하며 도서 퀴즈를 풀고, 도서관 내 시설 위치를 찾는 미션이 진행된다. 3층에서는 도서 반납 로봇 '로사'를 통한 자동 반납 체험이 마련되어, 이용자가 로봇에 책을 투입하면 반납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미션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이동하는 안내 로봇 '테미'를 활용해, 원하는 도서나 시설 위치를 검색하면 스탬프 투어가 마무리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AI 특화 도서관으로서 구축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체계를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전을 기획했다"며 "로봇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