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3일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 대연회장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진숙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조합의 성장 과정을 되새기는 한편,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참달성쇼핑몰연구회’로 첫발을 내디딘 뒤 2007년 법인으로 출범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온라인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이전부터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신세계몰,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가창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망까지 폭넓은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합은 2018년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04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매출 5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인이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동원 대표는 "20년 동안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헌신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통망 확대와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해 온 모범 사례"라며 "달성군도 스마트 유통망 구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업 분야는 디지털 유통 확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의 20년 성과는 지역 농업도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판로 확대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