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미래는 건너가는 사람이 만든다

  • 등록 2026.07.09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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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성장, 위기와 희망의 갈림길… 지금 우리 사회가 건너야 할 '다음 세상'을 묻다

 

제이앤엠뉴스 | 산업화는 인류에게 눈부신 성장을 안겨줬지만, 동시에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라는 새로운 과제도 남겼다. 이제 사회는 개발과 성장이라는 익숙한 길에서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새로운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이번 만평은 검게 물든 산업도시와 푸른 자연을 하나의 화면 안에 대비시키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는 '책'이다. 이는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단순한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지식과 교육, 그리고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절벽을 뛰어넘는 인물은 변화 앞에서 망설이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누구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익숙한 현실을 떠나는 일은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한다. 그러나 변화는 기다리는 사람보다 먼저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말풍선 속 문구인 "미래는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것이다."​는 단순한 희망의 메시지가 아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기술혁신과 사회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의 선택은 결국 내일의 풍경을 만든다. 이 만평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결국 우리 모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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