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미운 우리 새끼’ 새 아들 합류… “51세인데 장가 안 가서 한심하다” 어머니의 솔직한 한마디

  • 등록 2026.07.12 2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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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문짝남’ 톱모델 출신 배우의 일상 공개… 결혼 고민부터 가족 이야기까지 관심

 

제이앤엠뉴스 | 배우 송종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하며 솔직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종호와 그의 어머니가 새로운 '모자(母子)'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스페셜 MC로 함께 출연해 패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관심을 모은 것은 송종호의 결혼 이야기였다. 서장훈은 "잘생기고 자상한 아들이라고 하셨는데도 밉거나 한심스럽다고 느낄 때가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송종호의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장가를 안 가서 한심스럽다"​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송종호가 올해 51세라는 사실을 언급한 그는 "형은 이미 결혼해서 딸도 있는데, 종호는 조카를 정말 예뻐한다"며 "남의 아이보다 자기 자식을 예뻐해야 하는데 아직도 결혼을 안 해서 걱정된다"고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운 우리 새끼'는 부모의 시선으로 자녀의 일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구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결혼과 독립, 생활 습관 등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흔히 오가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공감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종호의 화려했던 데뷔 시절도 함께 조명됐다. MC 신동엽은 그를 "원조 문짝남"​이라고 소개했고, 서장훈은 송종호가 키 188cm의 톱모델 출신으로 활동하며 강동원, 차승원 등과 함께 모델계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는 서인국의 형 윤태웅 역으로 출연해 정은지와의 삼각관계 속 따뜻한 순애보를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희철의 어머니는 과거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송종호와 김희철이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스타들의 화려한 이미지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의 솔직한 시선과 자녀의 현실적인 고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 역시 결혼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유쾌한 가족 대화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새로운 '미우새 아들'로 합류한 송종호가 앞으로 어떤 일상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서진 기자 phantom6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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