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첫날 단독 선두…폭염 속 6언더파 맹타

  • 등록 2026.08.04 1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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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버디 6개 완벽한 경기…초대 챔피언 향해 순조로운 출발

 

제이앤엠뉴스 | 최호성이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인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첫날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호성은 8월 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초대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는 여주시의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로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최호성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호성은 "날씨가 워낙 더워 선수들 모두 쉽지 않은 환경에서 경기했다"며 "결국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승부를 가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스 공략에 대해서는 "페럼클럽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한 번 벗어나면 샷 컨트롤이 쉽지 않다"며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병행하고 있는 일본 투어 코스와 유사한 특징이 있어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최호성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 3위에 올라 있으며,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 우승을 비롯해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종료 결과 장익제와 김성용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박노석과 손준호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올해 처음 개최된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은 KPGA 챔피언스투어의 새로운 대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대 우승자는 8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최종 라운드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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