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지난 8일 서북부경남거점APC에 딸기 공선조직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딸기 공선조직은 생산·선별·출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해 품질을 균일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선별시스템 운영, 표준화된 품질관리, 공동 마케팅 추진해 거창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공선조직에는 6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취급 예정 물량은 약 164톤으로 20억 원 규모의 유통 성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군은 2026년까지 참여 농가를 20농가 이상, 취급 물량을 350톤 규모로 확대해 50억 원대의 유통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포장재 지원, 공동선별비와 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선조직 출범을 통해 지역 딸기산업의 유통구조 혁신과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