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폭염 대응 강화…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야외근로자 1,183명 대상 특별점검 실시…폭염 5대 기본수칙 집중 관리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가 올여름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업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

 

최근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새롭게 도입되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면서 순천시는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하 64개 부서 소속 현업근로자 1,183명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원 및 도시숲 관리, 도로 유지보수, 하수도 민원 처리 등 야외작업과 위험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응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와 체감온도 기록 관리, 휴게시설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외작업 강도를 낮추고 근로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폭염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순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와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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