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김지석·강한나·이다희, 웃음도 실력도 만점… '놀토' 뒤집은 영화 '남편들' 팀

허당 매력·댄스 퍼포먼스·찰떡 케미까지… 작품 밖에서 빛난 배우들의 반전 예능감

 

제이앤엠뉴스 | 영화 '남편들'의 주역 공명, 김지석, 강한나, 이다희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작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네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와 간식 게임에 참여하며 치열한 정답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진짜 주인공은 정답보다도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예능감이었다.

 

강한나는 방송 초반부터 신동엽을 향해 "이겨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결정적인 순간 가수 이름을 먼저 외치는 실수를 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예상치 못한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고, 오히려 특유의 솔직함과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이다희는 특유의 승부욕과 순발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놓친 정답을 재빠르게 낚아채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리액션과 댄스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출연진들이 "여자 이광수"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예상 밖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웃음을 책임졌다.

 

공명은 게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특히 댄스 챌린지 공약을 흔쾌히 수행하며 배우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예능인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김지석 역시 과거 그룹 활동 경험을 살려 랩을 선보이는 등 숨겨둔 끼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비록 간식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특유의 유쾌한 리액션과 입담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네 배우의 자연스러운 팀워크가 돋보인 시간이었다. 정답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놀리는 모습은 영화 홍보를 위한 출연을 넘어 실제 친분과 호흡을 느끼게 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 역시 배우라는 직업 뒤에 가려졌던 인간적인 매력과 반전 예능감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

 

작품은 연기로 기억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웃음으로 기억된다.

'남편들' 팀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배우 본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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