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과거를 넘어 새로운 빛을 비추다… ‘REPRISM’으로 음악적 재도약

첫 솔로곡 ‘Festival’ 재해석부터 밴드 사운드 도전까지… “숨지 않고 다시 웃겠다”

 

제이앤엠뉴스 | 산다라박이 새로운 싱글 앨범 ‘REPRISM’을 발표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REPRISM’은 오랫동안 자신 안에 존재했지만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던 감정과 색채를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비춰보는 작품이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다양한 색으로 분산되듯, 이번 앨범은 대중이 익숙하게 알고 있던 산다라박의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ESTIVAL’과 수록곡 ‘손톱’이 수록됐다. 두 곡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며 ‘REPRISM’이라는 앨범의 의미를 완성한다.

 

타이틀곡 ‘FESTIVAL’은 산다라박의 첫 솔로 데뷔곡 ‘Festival’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단순히 재현하기보다, 현재의 산다라박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과 사운드를 담아냈다.

 

특히 Cm Key를 기반으로 재편곡된 이번 버전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밴드 중심의 에너지를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익숙한 멜로디 속에 새로운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담아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가사 역시 변화에 대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제는 숨지 않을래”,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등의 표현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산다라박의 진심을 담아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수록곡 ‘손톱’은 밴드 음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손톱을 짧게 깎게 된 경험에서 출발한 곡이다. 화려한 이미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긴 손톱을 내려놓고 새로운 음악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빠른 템포와 1980년대 감성을 담은 밴드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완성된 ‘손톱’은 설렘과 불안,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과 변화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담아내며 앨범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산다라박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거나 지우기보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음악적 가능성을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꺼내 보였다. 익숙한 이름 안에서 새로운 색을 발견하게 만드는 ‘REPRISM’은 아티스트 산다라박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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