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아날로그 감성 담은 ‘Beach Baby’ 발매… 70년대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떠나는 여름

릴 녹음으로 완성한 빈티지 사운드… 김창완 피처링·이태윤·김간지 등 실력파 뮤지션 참여

 

제이앤엠뉴스 | 코요태 멤버이자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빽가가 디지털 싱글 ‘Beach Baby’를 발표하며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 있는 여름 음악을 선보였다.

 

‘Beach Baby’는 1970년대 사이키델릭 록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따뜻한 질감이 어우러지며 마치 반세기 전 해변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감성을 전한다. 반복적인 멜로디와 여유로운 리듬은 한여름 바닷가의 낭만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이번 싱글에는 국내 음악계의 베테랑과 인디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드럼에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김간지, 베이스에는 부활과 송골매 출신 이태윤이 힘을 보탰으며, 기타는 빽가의 부친인 백영필이 연주를 맡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국 출신 엔지니어 Hun Joe가 믹싱을 담당했고, 스페셜 트랙에는 김창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감성과 존재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디지털 녹음 방식 대신 1960~70년대에 사용되던 빈티지 앰프와 마이크, 아날로그 릴 테이프를 활용해 제작됐다.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며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최종 마스터링은 미국 포틀랜드에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 역시 특별한 사건보다 여름 바다에서 느끼는 자유와 낭만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바다가 있는 곳 그곳에 내가 있을게", "파도에 몸을 맡기고", "오늘 밤 덜 식은 백사장에 그대와" 등의 표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여름 풍경을 그리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최근 음악 시장에서는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Beach Baby’는 아날로그 특유의 질감과 빈티지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디지털 기술보다 연주와 공간감, 자연스러운 소리에 집중한 제작 방식은 음악 본연의 따뜻함을 선호하는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청량함과 복고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Beach Baby’는 단순한 시즌송을 넘어, 아날로그 사운드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또 하나의 감성 트랙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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