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7년 만의 KBS 복귀… '결혼의 완성'으로 강렬한 범죄 스릴러 도전

이혼 직전 아내 납치, 용의자가 된 남편… 장르물 강자 남궁민의 새로운 추격전 시작

 

제이앤엠뉴스 | 배우 남궁민이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으로 7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 장르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남궁민이 이번에는 사랑과 의심, 추격이 교차하는 범죄 스릴러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결심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뀐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쫓던 그는 어느새 경찰과 범인의 추적을 동시에 받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진실을 밝혀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남궁민은 극 중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 원장 강태주를 연기한다. 뛰어난 의술로 존경받는 의사이지만, 무너져가는 결혼 생활과 갑작스러운 납치 사건을 동시에 마주하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 책임감 있는 의사와 절박한 남편, 그리고 도망치는 용의자라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인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연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대명은 평범한 컴퓨터학원 원장의 얼굴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납치범 노만희를 맡아 기존과는 다른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설은 남편에 대한 사랑과 상처를 동시에 품고 살아가다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고세윤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결혼의 완성'은 현재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과 같은 시간대 경쟁을 펼친다. '김부장'이 통쾌한 액션과 부성애를 앞세웠다면, '결혼의 완성'은 심리 추적과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 장르를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남궁민은 1999년 데뷔 이후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 전부터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설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결혼의 완성'이 치열한 주말 드라마 경쟁 속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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