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경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4일 개막… 전국 축구 꿈나무 문경에 모인다

U11·U12 각각 32개 팀 참가… 폭염 피해 경기 시간 분산·어린이 물놀이 축제도 연계

 

제이앤엠뉴스 |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경북 문경에 모여 일주일간 열전을 펼친다.

‘2026 문경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과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축구협회와 문경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유소년 클럽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U11과 U12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 각 부문에 32개 팀씩 총 64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한여름에 열리는 유소년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고려해 경기 시간도 분산했다.

경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와 28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나눠 운영된다.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한낮 시간대의 경기를 피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 축제와도 연결된다.

25일부터 영강체육공원에서는 ‘2026년 문경시 영강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함께 열린다. 대회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축구 경기뿐 아니라 물놀이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이 문경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소년 스포츠 대회와 가족형 지역축제를 같은 기간 연계함으로써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도 함께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올해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경을 찾은 축구 꿈나무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경기 후에는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이 미래 축구 인재들의 성장 무대인 동시에 문경의 스포츠·관광 자원을 알리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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