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X정은채, 호텔 살인사건 진범 밝혔다…자체 최고 시청률

아들 범행 감추려 한 어머니의 모성애 비극…유승호 둘러싼 새로운 사건까지 예고

 

제이앤엠뉴스 |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범과 범행을 감추려 했던 공범의 정체를 밝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방송된 ‘재벌X형사2’ 6화에서는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가 로즈버드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사건 이면에 얽힌 비극적인 가족 관계를 밝혀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호텔 701호에서 혈흔을 발견한 뒤 장기 투숙객 강춘식(이석)을 추격해 체포했다. 그러나 사건 당시 강춘식이 호텔 바에 있었다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피해자 오민영(하서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새로운 단서가 발견됐다. 오민영이 호텔 대표 염재섭(최덕문)에게 709호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사실과 함께 2억 원이 송금된 기록이 확인된 것.

염재섭은 베트남 하노이로 급히 출국하려 했고, 주혜라는 진이수에게 전용기를 이용해 추격하자고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공항에서 염재섭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조사 과정에서 염재섭은 오민영과의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는 부인했다. 이어 통화 내역을 추적한 결과 ‘레오’라는 인물이 호텔 프론트 직원 전유진(박태린)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진이수는 전유진과 염재섭의 관계까지 추리해냈다.

사건의 전말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민영의 협박에 시달리던 염재섭이 전유진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에 분노한 전유진이 마스터키와 무전기를 챙겨 오민영을 701호로 유인한 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범행에 주어진 시간은 불과 8분이었다. 주혜라는 전유진 혼자 시신을 옮기고 현장까지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공범의 존재를 의심했다.

강력 1팀의 수사 결과 룸메이드 나연홍(김선화)이 전유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들의 범행을 알게 된 나연홍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것이다.

 

진이수의 설득에도 나연홍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연행되는 모습을 지켜본 전유진이 결국 범행 도구와 피 묻은 외투를 들고 나타나 자수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사건의 진범과 공범을 모두 밝혀내며 한층 단단해진 수사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는 전개도 이어졌다. 주혜라는 세계적인 조각가 유성원(유승호)의 귀국 전시회를 찾아가 그와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는 주혜라가 형사과장 박찬건(이도엽)에게 유성원이 다시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재벌X형사2’ 6화는 수도권 시청률 7.8%, 전국 7.5%, 순간 최고 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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