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배우 박소담이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공교롭게도 첫 시구 무대는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는 kt 위즈의 중요한 홈경기다.
박소담은 3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 정규시즌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담은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를 통해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를 kt 위즈의 홈경기에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전하고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껏 공을 던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구 시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는 4연승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5’까지 줄였다.
박소담에게는 첫 시구지만 kt에는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홈경기인 셈이다.
배우의 야구장 나들이는 경기 전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던 배우가 스포츠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다시 스크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8년 동안 기다려온 가족이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복수극이다.
박소담은 작품에서 법대를 졸업했지만 현재는 백수로 지내는 둘째 딸 ‘영주’를 연기했다.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가족의 복수 여정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작품 공개 이후에는 영화 밖에서도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와 화보 등 다양한 홍보 일정에 참여했으며, 관객과의 대화(GV)를 위해 봉준호 감독과 이해영 감독을 직접 게스트로 섭외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소담소담 PARKSODAM’을 통해서는 여행과 운동 등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스크린에서는 가족의 복수를 설계하는 냉철한 ‘브레인’으로 돌아온 박소담이 이번에는 야구공을 들고 관중 앞에 선다.
생애 첫 시구라는 박소담 개인의 특별한 경험과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는 kt의 시간이 수원에서 만난다.
“힘껏 공을 던지겠다”는 박소담의 첫 시구가 매직넘버를 줄여가고 있는 kt에 실제 승리의 기운까지 전할 수 있을지, 3일 수원kt위즈파크의 첫 공에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