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여름의 끝자락, 강화 교동의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강화군은 오는 8월 22일 화개정원 주차장에서 ‘2026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교동의 대표 관광지인 화개정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까지 더해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여름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먼저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을 맞이하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공연만 관람하는 축제가 아니라 화개정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화의 지역색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강화 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여름 분위기를 살린 해바라기 포토존도 설치된다. 소창 손수건 꾸미기와 커피박을 활용한 해바라기 키링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됐다. 강화의 대표적인 직물
제이앤엠뉴스 | 전북 고창의 대표 사찰인 선운사 영산전이 국가지정 보물로 승격되며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6일 오전 선운사에서 '고창 선운사 영산전'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심덕섭 고창군수가 경우 선운사 주지스님에게 국가지정 보물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운사 영산전은 대웅전과 함께 사찰을 대표하는 핵심 불전 가운데 하나다. 1474년 처음에는 2층 규모의 장륙전으로 건립됐지만, 정유재란과 이후 화재를 겪으며 두 차례 소실됐다.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1713년에는 2층 각황전으로 재건됐으며, 1821년 단층 건물로 개축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건물 내부에는 1821년 개축 당시 조성된 벽화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으며, 중건과 개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과 건축 부재도 다수 보존돼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영산전이 시대별 건축 양식과 불교문화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내부 불단 중앙에는 목조삼존불, 양측에는 나한상이 봉안돼 있어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의 장면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건축적 완성도는 물론 불교 미술과 공간 구성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유산 신규·확대 등재와 보존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폐막했다.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이후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유산 신규 등재를 비롯해 기존 유산의 보존 상태와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국제지원, 세계유산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위원회는 총 33건의 유산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문화유산 19건과 자연유산 5건, 복합유산 1건 등 25건을 신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 대한민국의 ‘한국의 갯벌’ 2단계를 포함한 2건의 확대 등재와 1건의 기준변경 등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총 28건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전 세계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73개국 1,273건으로 늘어났으며, 유형별로는 문화유산 991건, 자연유산 240건, 복합유산 42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갯벌’ 2단계의 확대 등재가 승인됐다. 이를 통해 한국의 갯벌은 총 6개 구성요소로
제이앤엠뉴스 | 한여름 전남 장흥의 탐진강이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한다. 낮에는 물싸움과 수상레저를 즐기고, 해가 지면 K-POP과 록 공연으로 이어지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5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을 중심으로 편백숲 우드랜드와 빠삐용Zip 등 장흥 곳곳에서 9일 동안 펼쳐진다. 올해 슬로건은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 이름 그대로 축제의 중심에는 ‘물’이 있다. 개막 분위기는 장흥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끌어올린다. 올해는 축원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와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 퍼포먼스를 결합해 퍼레이드의 볼거리를 확대했다. 본격적으로 탐진강에 들어서면 축제의 성격은 더욱 분명해진다. 관람객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을 비롯해 ‘황금물고기를 잡아라’가 매일 진행되고, 우든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강을 직접 이용한 수상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물놀이와 K-컬처의 결합이다. 문화체육관광부 ‘MyK FESTA’와 연계한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가 30일 열리며, 비투비(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참여하며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로,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190여 개국 대표단과 3,000여 명의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규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고창군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K-Heritage House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와 함께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AI 배경 포토부스와 퀴즈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이 보유한 ‘7가지 보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세계자연유산인 갯벌,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농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고창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옥천군이 민선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전통 의례인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아 옥천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15일 열린 고유례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안효익 옥천군의회 의장, 오한문 옥천향교 전교와 지역 유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9기 출범을 성현에게 고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고유례는 중요한 국가적·지역적 일을 앞두거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때 성현이나 선조에게 그 뜻을 알리는 전통 의식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요 군정의 출발이나 역사적인 계기를 맞아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식은 황규철 군수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민선9기 출범을 알리는 고유문 낭독, 안효익 의장과 오한문 전교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현 앞에서 군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의 화합, 군민의 행복을 함께 기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옥천향교에서 민선9기의 시작을 성현들께 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례를
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랑구가 여름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행사 ‘별이 빛나는 상봉의 밤’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중랑구는 10일 저녁 봉우재로33길 일대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를 열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상권 곳곳은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이어갔다.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는 다양한 음식점과 야외 테이블 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중랑구 대표 외식 상권 가운데 하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비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기획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 ‘슈퍼스타 상봉’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야장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율형 매칭 이벤트 ‘별빛 캔디’, 상점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경
제이앤엠뉴스 | 광화문 현판에 한글을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놓고 국민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원형 보존 가치, 그리고 한글의 상징성을 국가 대표 공간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관계기관뿐 아니라 국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정책 결정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 참여형 공론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국민 200명과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에 이어 참가자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광화문 현판을 현재와 같이 유지할 것인지, 한글 현판을 병기해 시대적 가치를 반영할 것인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7일부터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누리집,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
제이앤엠뉴스 | 기상청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어린이 지진정보서비스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지진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기상청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일상 속 지진재난 대비 방법'을 주제로 자유롭게 포스터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안전 실천 방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진 재난문자와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는 물론, 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 등을 활용한 재난 대응 방법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기상청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정보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참가 방법과 공모 요강은 기상청 온라인 지진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총 36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작은 오는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와 미국영화협회(MPA)가 인공지능(AI)과 OTT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환경 속에서 저작권 보호와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미국영화협회 찰스 리브킨 회장을 만나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와 한미 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OTT 시장 확대에 따른 저작권 보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창작자와 이용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보호하는 것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건강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국제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음악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미국영화협회가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해외 영화·영상 촬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로케이션 산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