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반부패 정책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청렴 거버넌스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UNDP 국제 반부패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0년간 함께 추진해 온 반부패 기술지원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반부패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UNDP와 협력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4개 국가에 한국형 반부패 정책과 제도를 전수해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영향평가, 청렴포털 구축,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 다양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각국의 제도 개선과 행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실제 제도 개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참여 국가들은 반부패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전담 조직과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
제이앤엠뉴스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방한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만나 한일관계 발전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최근 양국 정상 간 교류를 계기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한일 셔틀외교의 성과와 함께, 외교·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조현 장관은 최근 나라와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신뢰 회복과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국방 분야를 비롯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국제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와 외교뿐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 역시 이에 공감하며, 양국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앤엠뉴스 | 한국과 베트남 국세당국이 양국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5일 서울에서 마이 쑤언 타잉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25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확대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 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보다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VAT) 환급 절차 개선과 이전가격 관련 세무 불확실성 해소, 글로벌최저한세 제도 운영 개선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일부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에 대해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한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 양국은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PA)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베트남의 조직 개편과 관련 법령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APA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국 과세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기업들의 세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마이 쑤언 타잉 베트남 국세청장은 APA 협의를 적극 추진
제이앤엠뉴스 | 한국과 인도가 경제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월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성격을 갖는다. 양국은 당시 경제,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양측은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협력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4월 한-인도 실질협력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 해외 공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양국 대통령실과 총리실 내에 경제협력 전담 조직이 각각 설치됐으며, 인도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총리실 주관으로 ‘한국 기업 주간’을 운영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국 외교장관은 경제 협력뿐 아니라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
제이앤엠뉴스 | 관세청이 튀니지와의 관세행정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형 디지털 통관 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모하메드 헤디 사페르 튀니지 관세청장과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 방안과 디지털 통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튀니지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한국 관세청이 보유한 원산지관리 노하우와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튀니지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한국형 관세행정 모델의 해외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세청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이 향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 진출 확대와 관세행정 수출 모델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튀니지 대표단 역시 한국의 디지털 관세행정 운영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튀니지는 자국 통관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관세행정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세계 각국이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가 중국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를 재개하며 경제·문화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박기철 평택문화원 부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다소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문화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단순 행정 교류를 넘어 산업과 관광, 청년 교류까지 연결하는 ‘도시 외교’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지역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평택시는 이번 방문에서 르자오시와 칭다오시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공동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르자오시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항만 물류 활성화와 기업 간 경제 교류, 투자 유치 확대에 합의했다. 문화·예술·관광·청소년 분야 협력 역시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항은 최근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 주요 항만 도시들과의 협력 강화는 단순 교류 이상의 경제적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문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가 중국 강소성 염성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제·교육·문화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부터 염성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남원시립농악단이 함께했다. 30주년 기념행사는 중·한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으며, 양 도시 시장인 최경식 남원시장과 옌한핑(严汉平) 염성시장을 포함해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이어진 교류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의 국제교류는 단순한 친선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산업 협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관광과 산업, 교육까지 연결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남원시와 염성시는 이날 교류 협력 심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연례 상호 방문 체계 구축을 비롯해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뷰티 산업 등 경제 무역 교류 확대와 교육·문화·체육 분야 민간 교류 활성화 내용이 담겼다.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 작품도 교환됐다.
제이앤엠뉴스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5월 2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로 출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5월 3일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과 각국의 정책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ASEAN+3 역내 금융협력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열리는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아세안과 한·중·일 14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상황에 따른 글로벌 및 역내 경제 리스크를 점검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강화 등 금융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구 부총리는 5월 4일부터 진행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는 이탈리아 피렌체시와의 우호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10일 전주시청에서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전주문화재단과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피렌체 우호결연 20주년 기념 교류 확대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 공예,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전주와 피렌체는 2007년 우호결연을 맺은 이후 국제수공예박람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피렌체시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역사도심을 보유한 세계적 문화도시다. 간담회에서는 국제 수공예박람회 참석, 양 도시 예술가들의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정책교류회 정례화, 공예·음식·영화 분야 민간 교류 확대, 문화유산 복원 협력, 지속가능 관광정책 공유 및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 전주-피렌체 트래블 라운지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들이 논의됐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피렌체와의 교류는 전주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과 실질적인 협력사업
제이앤엠뉴스 | 외교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30분,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화상 공관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망을 다각화할 방안이 논의됐다. 중동 전쟁 이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각 재외공관의 대응 현황도 점검됐다. 외교부는 아세안이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대상이자 국내 기업의 진출이 많은 지역임을 고려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각 공관이 중동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현지 수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과 공관의 활동 현황을 신속하게 본부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과거 팬데믹 시기 방호물품 조달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아세안과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공관장들은 중동전쟁 이후 아세안 각국의 공급망 현황과 우리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주요 품목의 대체 수급처 발굴과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