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전후 재건 협력, 북한군 포로 문제 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첫 양자 정상회담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후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국 정상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한 사실을 설명하며,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전후 복구와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경제·산업
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포럼에서 한국과 나토 간 방위산업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 2.0’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토 방산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기존의 무기 수출 중심 협력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운용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생산 능력과 검증된 방산 기술이 나토 회원국들의 경험 및 운용 역량과 결합될 경우 양측 모두의 방위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근 세계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방위산업이 단순한 무기 생산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이 방산 생산 능력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우주기술 등 첨단 기술이 현대 전장의 양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전투 현장이 국가안보의 중심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