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배우 박소담이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공교롭게도 첫 시구 무대는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는 kt 위즈의 중요한 홈경기다. 박소담은 3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 정규시즌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담은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를 통해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를 kt 위즈의 홈경기에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전하고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껏 공을 던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구 시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는 4연승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5’까지 줄였다. 박소담에게는 첫 시구지만 kt에는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홈경기인 셈이다. 배우의 야구장 나들이는 경기 전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던 배우가 스포츠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다시 스크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제이앤엠뉴스 | 9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극적인 홈런도, 연장전 승부의 흐름을 바꾼 과감한 주루도 야구장을 뜨겁게 만든다. 하지만 상대 선수 얼굴에 묻은 흙을 털어주는 몇 초의 모습 역시 팬들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될 수 있다. KBO와 CGV가 함께 진행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후보에 키움 김재현, KT 김현수, LG 오스틴, KIA 이호연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보들의 면면은 야구에서 팬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반드시 하나의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극적인 끝내기 홈런부터 진기록, 상대 팀 선수와 나눈 우정까지 서로 전혀 다른 네 장면이 경쟁한다. 김재현, 9회말 2사 만루에서 뒤집었다키움 김재현은 가장 극적인 방법으로 후보에 올랐다. 김재현은 지난 8월 23일 고척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한 번의 아웃이면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순간. 김재현의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그대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이 됐다. 개인에게도 특별한 기록이었다. 김재현의 프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었으며 KBO리그 역사에서도 역대 9번째 나온 역전 끝내기 만루
제이앤엠뉴스 | KT 위즈의 김현수가 KBO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순간을 앞두고 있다. 시즌 100안타까지 단 4개만을 남겨둔 김현수는 기록 달성에 성공할 경우 KBO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현수는 2008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2016~2017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꾸준히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해 왔다. 이미 양준혁과 박한이가 보유했던 16시즌 연속 100안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올해는 이를 넘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현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꾸준함'이다.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100안타를 기록하는 것조차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야 하고, 시즌 내내 일정한 타격감을 유지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17시즌 연속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오랜 시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선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자리 잡았다. 이후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