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제48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25명이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하여 10박 11일간의 해외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 파견 해외봉사 통합 브랜드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차 청년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교육기관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장소는 WECA어학당과 즤납학교 등으로, ▲한글교육 ▲위생교육 ▲과학교육 ▲예체능교육 ▲문화교류활동 ▲벽화 그리기 ▲플로깅(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으로 청년 단원들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직접 봉사를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글로벌 경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