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만 갯벌, 염생식물 파종·정화활동…생태계 복원 박차

  • 등록 2026.03.12 2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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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Blue Carbon’ 프로젝트로 염생식물 파종 실시
갯벌 정화활동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 강조
부안군, 생태 교육 공간으로 갯벌 활용 계획

 

제이앤엠뉴스 | 부안군, 포스코이앤씨, 부안해양경찰서, 월드비전이 줄포만 갯벌에서 염생식물 종자 파종과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육상 생태계보다 빠른 탄소 흡수와 장기 저장 능력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줄포만 갯벌 복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칠면초, 함초, 해홍 등 다양한 토종 염생식물 종자가 파종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안군,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칠면초 종자 약 50kg을 뿌렸다. 파종에 앞서 참가자들은 갯벌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도 힘썼다.

 

줄포만 갯벌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보호 지역이자 철새 서식지로, 이번 염생식물 군락 조성은 생태계 복원과 철새 보호에 의미가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염생식물 파종과 해양정화활동은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송상훈 포스코이앤씨 프로는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 흡수원 확대 과정은 '하이 블루카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 교육 자료로도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jeonge.lee@j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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