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대형 태극기 게양대 갖춘 보훈회관 개관

  • 등록 2026.03.19 13:50:59
크게보기

보훈회관, 9개 보훈단체 사무실 포함
보훈전시관, 6·25전쟁 유물 전시로 역사 교육
이재호 구청장, 호국보훈 중심도시 도약 다짐

 

제이앤엠뉴스 | 연수구가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보훈전시관을 갖춘 보훈회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두 시설을 한 곳에 마련한 사례다.

 

연수구는 18일 연수구 보훈회관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구의원, 보훈단체장, 제17사단 북진여단장 등 주요 인사와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사전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보훈 기념영상 상영, 대형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연수영웅존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보훈회관은 총 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연면적 2,291㎡,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위치는 수인분당선 연수역 인근 벚꽃로 99번지로, 접근성이 높다. 내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강당,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전용 식당 등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신축 보훈회관의 외벽에는 33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됐으며, 3층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관련 유물, 기증된 무공훈장 등이 전시된 보훈전시관이 조성됐다. 이 전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수영웅존도 새롭게 마련됐다.

 

연수구는 보훈회관을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닌, 보훈·복지 상담과 힐링·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복지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에는 단독 보훈회관 건립 외에도 6·25 참전용사 생신 위문,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보훈 수당 인상 등 다양한 보훈 예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보훈 예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신축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모든 구민과 함께 나누는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저작권자 © 제이앤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네이버블로그
  • facebook
  • instagram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