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생, 해양 환경 주제로 SW·AI 교육 받는다

  • 등록 2026.03.20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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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자유학기 SW·AI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해양 환경 주제로 체험 중심 학습 기회 제공
김석준 교육감,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 강조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관내 3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해양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을 반영해 해양 환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 중심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지역 SW 중심 대학과 협력해 진행된다. 각 학교에는 강사 2명이 파견돼 8주 동안 프로젝트 수업을 담당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블록코딩 기반 AI 교재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을 개발해 체험형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은 비주얼 프로그래밍 플랫폼인 ‘엔트리’를 활용하며,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다양한 해양 환경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eonge.lee@j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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