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가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3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남창수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각 동 선수단과 응원단 등 약 700명이 모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객들은 다양한 응원도구와 LED 머리띠를 착용하고 각 동의 무대마다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오르는 선수단을 향한 응원전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기준에 맞춘 통합 분야 운영 방식을 도입해 각 동 대표팀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덕풍2동은 한국무용, 감북동은 하모니카 연주, 감일동·위례동·미사3동·덕풍1동은 통기타 공연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천현동, 덕풍3동, 신장1동은 라인댄스를, 신장2동은 실버댄스, 미사2동은 다이어트댄스, 초이동은 댄스로빅을 선보였다.
특히 미사1동 영화 무용단팀은 '아름다운 나라'에 맞춘 부채춤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절제된 동작과 부채의 움직임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에는 2025년 최우수팀인 위례동 재미난타팀이 북 공연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현장의 열기는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경연 결과, 미사1동 영화 무용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미사2동 Y.M CREW팀이 우수상, 신장2동 은빛 청춘들팀과 미사3동 미생기타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사1동 영화 무용단팀은 7월에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가한다.
남창수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각 동을 대표하는 13개 팀이 오늘을 위해 맹연습하며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하남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