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계양구가 대표 관광지인 '계양아라온'과 독립운동의 상징인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연결하는 접근성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며, 도시 곳곳에 역사와 일상이 어우러진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이로써 지역 내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는 계양구의 전략이 있다. 지난 2월부터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까지 약 500m 구간에 바닥 유도선이 설치됐으며, 노후 주차장 펜스에는 '계양의 사계'를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보행로가 한층 쾌적해졌다. 야간에는 주요 거점에 상징 그림을 투영하는 '로고젝터'가 설치돼 어두운 골목길에도 활력이 더해졌다. 계양대교 엘리베이터 내부와 외부에는 시트지 래핑과 '계양아라온 변천사' 사진 전시가 마련되어, 이동 중에도 계양의 변화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일상 속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사업에 대해 계양구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역사문화센터 주변에는 맛집 정보를 담은 '상권 안내도'가 설치되어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황어장터 일대에는 2013년부터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황어로 126번길에 명예도로명 '황어장터3·1만세운동거리'가 부여되는 등, 역사적 의미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과거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 문화 환경과 주변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잇는 보행환경 정비가 주민 이용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계양의 역사 문화와 관광·경제 활성화 모두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