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이 만든 아티스트’보다 ‘계속 보이는 아티스트’가 중요합니다”

  • 등록 2026.03.13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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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보다 지속 노출 핵심… “한 번의 컴백으로는 기억되기 어렵다”

 

제이앤엠뉴스 |  음악 시장이 빠르게 소비되는 구조로 바뀌면서, 아티스트의 성공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곡과 앨범을 꾸준히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지속적으로 노출되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음악 PR 담당자 김유진을 만나 현재 음악 시장의 변화와 아티스트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홍보와 브랜딩을 담당하며 실제 시장 흐름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

 

김유진은 가장 큰 변화로 ‘노출 중심 구조’를 꼽았다.

 

“요즘은 음악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계속 보이게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노출이 끊기면 바로 잊히는 구조입니다.”

 

그는 특히 발매 이후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번의 컴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콘텐츠, SNS, 라이브 등으로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음악 홍보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예전에는 발매 시점에 맞춰 집중 홍보를 했다면, 지금은 장기적으로 노출을 유지하는 전략이 더 중요합니다.”

그는 ‘존재감 유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중은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그 안에서 잊히지 않으려면, 지속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플랫폼과 SNS 환경도 중요한 요소다.

 

“짧은 콘텐츠가 계속 생산되고 공유되면서, 음악도 그 흐름 안에서 소비됩니다. 노출이 곧 기억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좋은 음악은 기본이고, 그 음악을 계속 보여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음악과 콘텐츠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음악 시장을 이렇게 정리했다.

 

“지금은 ‘얼마나 잘 만들었는가’보다, ‘얼마나 계속 보이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음악은 계속 발표되지만,

 

남는 것은 결국 계속 보이는 아티스트다.

신용혁 기자 tlaxj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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