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화제성’보다 ‘지속 노출’이 더 중요합니다”

  • 등록 2026.03.16 16: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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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관심보다 장기 체류… “한 번 터지는 것보다 계속 보이는 게 더 강하다”

 

제이앤엠뉴스 |  콘텐츠 시장에서 ‘화제성’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짧은 시간 안에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얼마나 오래 노출되고 소비되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OTT 마케팅 디렉터 이수현을 만나 변화된 콘텐츠 확산 구조와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의 런칭과 장기 마케팅을 담당하며 실제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수현은 가장 큰 변화로 ‘지속 노출의 중요성’을 꼽았다.

 

“요즘은 한 번 크게 화제가 되는 것보다, 계속 보이는 콘텐츠가 더 강합니다.”

그는 특히 콘텐츠 소비 속도가 빨라진 점을 강조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래서 반짝 관심으로는 오래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마케팅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

 

“이제는 런칭 시점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후에 얼마나 계속 노출을 유지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는 ‘노출의 흐름’을 중요하게 설명했다.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콘텐츠를 통해 계속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플랫폼과 SNS의 연결도 중요한 요소다.

 

“플랫폼 안에서 시작된 관심이 SNS로 확산되고, 다시 플랫폼으로 돌아오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이 사이클이 길수록 콘텐츠는 오래 살아남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제작과 마케팅의 관계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콘텐츠 자체뿐 아니라, 어떻게 계속 보이게 할 것인지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콘텐츠 시장을 이렇게 정리했다.

 

“지금은 ‘얼마나 크게 터지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보이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콘텐츠는 빠르게 소비되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콘텐츠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신용혁 기자 tlaxj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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