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김단희-클로이, 오정란 범행 폭로…최유나 증거 인멸 실패

  • 등록 2026.04.02 2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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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엠뉴스 |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가 25회 방송에서 박진희와 남상지의 공조로 김희정과 천희주의 범행이 드러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로이(남상지 분)가 오정란(김희정 분)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며 송근태(이명호 분)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통해 고발남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오정란의 계획을 알아냈다. 박민준(김경보 분)과 클로이는 박현준(강다빈 분)의 도움으로 은신처를 급습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긴장감이 높아졌다. 위험한 순간 백진주(남상지 분)는 "민준아"라고 외치며 억눌러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단희(박진희 분)는 최유나의 부모를 찾아가 범행 당시 착용한 옷과 최유나의 후드티가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리전을 펼쳤다. 이에 홍영실(경숙 분)은 딸의 옷을 세탁소에 맡겼다고 거짓말했으나, 김단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 계획을 준비했다. 또한 최유나는 박태호(최재성 분)의 집에서 후드티를 훔치다 현장에서 적발됐고, 이는 김단희가 예측한 행동에 맞춰 준비한 함정이었다.

 

그러나 최유나와 오정란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맞섰으나, 박민준이 구출한 고발남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고발남은 최유나의 사주와 오정란의 납치·감금 협박을 모두 실토했다. 박태호는 이들의 행태를 모두 알게 되며 분노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모든 음모를 소탕한 김단희와, 박태호와 최유나 사이에 균열의 씨앗을 심는 데 성공한 백진주의 서늘한 얼굴이 엔딩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한편, '붉은 진주'는 이번 주부터 매주 월~목요일로 편성을 변경해 방송된다. 26회는 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강서진 기자 phantom6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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