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TV조선 주말드라마 '닥터신'이 4월 4일 7회 방송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김진주(천영민)가 신주신(정이찬)에 의해 두 번째 뇌 체인지 수술을 받고, 모모(백서라)로 깨어난 이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방송에서 백서라는 자신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어버리는 '피로 물든 각성' 장면을 선보인다. 침대에 기대앉아 고민하던 모모가 거울 앞으로 달려가 감정의 분열을 드러내며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모모는 터진 코피를 얼굴에 문질러버리고, 피로 물든 얼굴과 손을 바라보며 광기 어린 웃음을 터트린다. 이 장면에서 모모의 불안감과 혼란이 충돌하는 순간이 밀도 있게 표현됐다.
한편, 정이찬과 백서라는 이번 7회에서 감정까지 완전히 갈아 끼운 새로운 애정 퍼포먼스 장면을 선보인다. 신주신과 모모가 예전에 사랑하던 순간을 재현하며, 신주신이 모모를 한 팔로 감싸 안거나, 별장에서 꽃다발을 건네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같은 공간과 동작임에도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드러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백서라는 현란희에 이어 김진주까지 달라지는 모모의 면면을 설득력 있게 체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분노의 폭주' 장면에서 백서라는 모모의 불안감과 혼란이 충돌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끓어오르는 분노와 광기로 치닫는 모모의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정이찬은 신주신의 욕망과 통제의 극단적인 감정을 절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완성했다.
제작진은 "모모가 두 번째 뇌 체인지 수술을 받은 이후 180도 달라진 정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라며 "다른 인물의 표정, 눈빛, 제스처까지 오롯이 변신하는 백서라의 연기가 압권이다. 또한, 신주신이 과연 자신이 원하던 예전의 모모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맞닥뜨리는 핵심적인 장면이다. 정이찬과 백서라, 두 사람이 보여주는 미세한 감정의 결 차이가 7회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