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길연주·진현근, 갈등 끝 응원하는 사이로 변화

  • 등록 2026.04.08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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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길연주에게 긍정적인 평가 전해
진현근, 과거 이혼 경력과 갈등 폭로
길연주, 진현근의 행복을 기원하며 마무리

 

제이앤엠뉴스 | TV CHOSU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X의 사생활' 4회에서 '투견부부'로 불린 길연주와 진현근이 오랜 갈등 끝에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관계에 변화를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 길연주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MC 김구라, 장윤정, 정경미, 천록담과 함께 진현근의 사생활을 관찰했다. 두 사람의 과거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이 공개되며, 진현근이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남을 갖고 혼전임신으로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결혼 후 5천만 원의 빚이 생기면서 갈등이 시작됐고, 진현근은 부부싸움 당시 경찰이 출동했던 상황과 상해 진단서, 신고서를 공개했다. 길연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의 과격한 행동을 인정했다.

 

진현근은 길연주의 음주 습관과 결벽증이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이혼 경력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린 점에 대해 해명했으나, 김구라는 이를 지적하며 비판했다. 길연주는 아들과 함께 집을 나와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제소 기간 문제로 혼인 취소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현근의 일상도 공개됐다. 새벽에 퇴근한 뒤 운동과 독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길연주는 이에 대해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고, 면접교섭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재차 드러났다. 진현근이 아들 사진을 요청하자 길연주는 직접 보러 오라고 맞섰고,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MC들은 아이가 눈치를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구라는 진현근에게 면접교섭 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길연주에게는 아들 사진을 보내줄 것을 조언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진현근의 소개팅 장면이 등장했다. 그는 대화가 잘 통하고 결벽증이 없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를 지켜본 길연주는 진현근이 결혼 초기에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밝혔더라면 믿고 결혼생활을 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진현근이 사회생활을 잘하고 요리도 잘 했다고 평가하며,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길연주가 적당히 대응했다면 시청자들의 동정심을 얻었을 것이라며, 폭력적 대응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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