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27일 농촌자원 활용 치유 농장 육성사업 시범사업 평가회를 사업대상지인 아트힐링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농촌자원 치유분야 시범사업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치유의 농촌가치 부각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형 농촌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 대상자인 아트힐링팜은 용지면 황토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교육장(132㎡)과 온실 330(㎡), 체험객 전시장 (73㎡), 가공실 (33㎡)을 갖추고 있다. 아트힐링팜 (대표 김도경)은 김제시 사회서비스 지정기관 및 교육청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치유농장으로, 치유농업과 사진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햇빛으로 그리는 나의 마음, 매개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나눔의 손길 수확빵 만들기, 허브와 함께 마음 심기 등 다양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은 사업비 1억(도비50%, 시비50%)이 투입되어 컨설팅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램을 연계한
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은 (사)새한국문학회가 주최하고 소월·경암문화예술기념관이 주관한‘2025 송년 문학의 밤’행사가 27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문학 활동을 돌아보고 문학인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회원과 초청 문인들이 참여한 시 낭송회가 진행돼 풍성한 문학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올해 문학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수상자는 이재영 군수가 선정됐다. 이 군수는 지역 문학 기반 확충, 문화인프라 활성화, 문학행사 지원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증평이 문학을 통해 더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인프라 확충과 문학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증평군 도안면에 건립
제이앤엠뉴스 | 영도구립 여성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민지)은 지난 11월 25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Beyond Harmony - 조화를 넘어 울림으로’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화합을 넘어 각기 다른 목소리가 마음과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본질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이번 연주회 공연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자연의 감성과 계절의 흐름을 서정적인 선율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재즈 리듬을 바탕으로 미사 형식의 깊이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Dreamgirls’를 재구성하여 흥겨움과 에너지를 담은 무대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와 테너·바리톤이 참여한 특별무대가 합창 무대 사이에 음악적 변화를 더해 전체 공연의 완성도를 더
제이앤엠뉴스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원주시와 협력해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CK MSI 대표 선발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MSI(Mid-Season Invitational) 출전팀을 결정하는 공식 선발전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 이벤트다. 대회 기간 선수단·스태프·국내외 방문객 등 약 1만 5천 명이 원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숙박·외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30억 원 규모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MICE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기준을 적용한 수치다. 강원관광재단은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 협의, 공동 제안서 작성, 현장 실사 지원 등 유치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향후 대회 운영 지원 및 관광 콘텐츠 연계
제이앤엠뉴스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순수예술 전업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5기 입주작가를 오는 1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작·생활문화 거점 공간에서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작가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및 공예 분야 전업작가 3명 내외이며,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계약일 기준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년이다.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작업실 제공, 창작 활동 지원(전시·홍보 지원 등), 지역 주민 및 관광객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아라예술촌은 옛 동부초등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룡포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다양한 공예·시각예술 작가들이 입주해 전시, 워크숍,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4
제이앤엠뉴스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시민 서평 경연 프로그램인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의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챔피언북’ 3권을 최종 선정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세대별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화성시 대표 독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을 주제로 운영됐다. △5~7월 예선에서는 도전자들이 제출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를 통해 각 부문 3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영상 투표를 실시했고, 시민들이 직접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최종 ‘챔피언북’이 결정됐다. 2025년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을 통해 선정된 ‘챔피언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강인규, 북레시피)』, △청소년부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이언스북
제이앤엠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기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2026 단기 입주단체를 오는 12월16일까지 모집한다. 2026 단기 입주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기획자, 예술가, 청년 활동가, 창업·창직 단체 등이 약 5개월간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새로운 실험과 협업을 펼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간 특성에 적합한 역량 있는 단체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문화 기반 창업·창직 및 청년 활동의 실험실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 입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기 입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역량 검증과 활동 기반 마련의 기회를 확장하고, 입주단체 간 교류·협업으로 캠퍼스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모집 공간은 생활1980, 청년1981, 디자인1978, 공작1967 등 4개 동이며, 총 15개 단체를 선발한다. 각 공간의 기능에 맞춰 공방, 문화기획·교육, 다장르·융복합, 디자인, 제작 기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
제이앤엠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이 도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자료실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미술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미술 자료를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은 작가 도록, 예술 서적 등 미술 관련 자료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간이다. 올해는 단순한 열람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실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미술 자료의 대중 접근성을 높였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년도보다 한층 풍성한 구성으로 운영됐으며, 시즌별 특성에 맞춘 기획을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토요프로그램(토요일)과 상설프로그램(일요일)으로 운영됐으며, 〈책 속의 작은 꽃, 압화 책갈피〉, 〈전시 연계 컬러링〉 등 미술 자료를 직접적으로 활용한 체험은 관람객들이 미술 자료를
제이앤엠뉴스 | 베이징 2025년 11월 27일 --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현급 도시인 루산은 2025년 8월 1500톤 규모의 굴(오이스터) 탄소흡수원 거래를 완료했다. 이는 산둥성에서 처음 이뤄진 사례로, 녹색금융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했다. 루산은 약 60만 무(40000헥타르)의 굴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50만 톤에 달한다. 굴은 성장 과정에서 해수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산칼슘 껍데기에 저장함으로써 탄소흡수원 역할을 한다. 루산 금융국 관계자에 따르면, 루산의 굴 양식은 연간 약 59만 9000톤의 탄소흡수원을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한 생태적 가치를 보여준다. 또한 루산은 탄소흡수원 가치 실현을 위해 2024년 8월 황해수산연구소(Yellow Sea Fisheries Research Institute) 연구팀과 협력해 관련 방법론 연구를 시작했다. 이 연구는 지난 3년간 굴 양식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정밀하게 산출해, 탄소흡수원 측정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했다. 아울러 루산은 온라인 녹색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탄소흡수원 정보의 효율적 등록과 거래 매칭을 가능하게 했
제이앤엠뉴스 | 베이징 2025년 11월 27일 -- 중국 동부 산둥성 둥강구 해양개발국(Donggang District Marine Development Bureau)이 남중국 해역에 서식하는 해마와 어류의 부화•양식 기술을 현지에 적용하는 혁신적 방식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수산업을 고품질, 클러스터화, 스마트화 방향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둥강구는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고품질 큰배해마(배불뚝이해마) 종묘를 도입해 2020년부터 푸젠성 수산연구원(Fisheries Research Institute of Fujian) 등 기관과 협력해 왔으며, 남부 해마를 북부 지역에서 사육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대규모 양식 기술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종묘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둥강구의 10만 2000㎡ 규모 해마 양식 기지는 중국 최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연간 1억 마리 이상의 종묘를 생산하고 있다. 2024년 둥강구의 건조 큰배해마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37.5%를 차지해 '중국 큰배해마의 고향'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둥강 구의 활종묘 공급망은 북쪽의 랴오닝성부터 남쪽의 장쑤성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