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우리는 매일 수많은 소리를 듣고 또 목소리를 냅니다. 때로는 명쾌하고 시원하게, 때로는 주저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죠. 보컬 트레이너로서 수많은 목소리를 만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목소리란 단순히 성대와 호흡기관의 작용을 넘어 한 인간의 내면, 즉 감정과 심리가 투영된 가장 원초적인 표현 방식이라는 사실이다. 목소리 훈련은 단순히 고음을 올리고, 음정을 맞추고, 발음을 정확히 하는 기술적인 영역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노래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보컬 트레이너는 종종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떨리는 목소리의 주인에게는 숨겨진 불안감을, 닫힌 소리를 내는 이에게는 억눌린 감정을, 과도하게 큰 소리를 내는 이에게서는 어쩌면 보상 심리를 엿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소리의 장막 뒤에 가려진 감정의 메커니즘을 마주하는 것이다. 가령, 목소리에 힘이 없고 자주 쉰다면, 이는 물리적인 문제 외에도 심리적인 위축이나 자신감 상실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또한, 발성 시 과도한 근육 긴장을 보이는 경우, 신체적인 습관과 더불어 평소에 겪는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억압이 소리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례도 흔하다. 이처럼
제이앤엠뉴스 |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매료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매혹이 지나쳐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닌 비극의 서곡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나르키소스가 연못에 비친 자신에게 매혹되어 죽음에 이른 것처럼 말입니다. 여기서 '나르시시즘'이라는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흔히 나르시시즘은 '자기애'라는 단순한 의미로 이해되곤 합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오늘 논하려는 '나르시시스트'는 그 경계를 넘어선 존재입니다. 이들은 웅장한 자기 중요감, 끊임없는 찬사와 관심에 대한 갈망, 타인의 감정에 대한 현저한 공감 능력 결여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들의 세계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타인은 자신의 빛을 더욱 환하게 비추는 조연일 뿐입니다.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나르시시스트의 내면은 종종 깊은 불안감과 깨지기 쉬운 자존감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거대한 자아상은 사실 외부의 비판이나 거절에 쉽게 상처받는 여린 내면을 감추기 위한 방어기제인 셈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결점을 직면하기보
제이앤엠뉴스 |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사공정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하여 대표이사를 최종 선발했고, 10월 2일 임명권자인 김진열 군위군수(재단 이사장)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공정한 신임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34년을 재직하며 총무부장,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자산관리단장, 임업인종합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군위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제이앤엠뉴스 | 소방청은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25.09.22.자 예정) 하였다. □ 소방정감 (2025년 9월 22일 字) 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 제1항에 따라 그 직을 면함 김 재 병 (前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홍 영 근 (前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 소방감 승진 (2025년 9월 22일 字) 소방청 기획조정관 이 진 호(前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홍 장 표(前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주 영 국 (前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 소방감 전보 (2025년 9월 22일 字)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오 승 훈(前 소방청 기획조정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최 용 철(前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뉴스출처 : 소방청]
제이앤엠뉴스 | 외교부 인사 개발협력국 개발협력정책관 이 규 호 (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국장) [뉴스출처 : 외교부]
제이앤엠뉴스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양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지원을 통해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현광민 신임 과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혐오·기피시설로 여겨져 10년째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도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강화를 비롯한 환경 분야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영환 전(前)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59)을 에너지특보로 임용했다. 김영환 신임 에너지특보는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역임하며 제주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다. 재직 당시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영환 특보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추자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로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단위 소규모 분산전원을 구축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중앙 집중형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력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시장은“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2일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으로 최성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 부시장은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KIA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법무법인 내일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1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 및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 최성아 신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민선 8기 후반기 대전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