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 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전시 전환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충무훈련은 국가자원의 신속한 동원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정부기능 유지, 군사적인 지원, 국민생활 안전이라는 충무계획의 3대 핵심 기능을 점검하는 지역단위 훈련이다. 전국을 시도별 3권역으로 나누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거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대비태세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가상의 전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 조치 훈련과 함께, 충무계획 및 전시비축물자 점검 등을 통해 유사시 군민 안전과 행정기능 유지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2일 차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3일 차에는 차량동원훈련, 4일 차에는 기술·인력동원 훈련이 진행된다. 기술·인력동원훈련은 특정 자격이나 면허를 소지한 기술 인력 3명을 대상으로 진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지난 6월 13일 금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서울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休, Breathe Summer 경남’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서울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여름 관광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거제시는 플리마켓 콘셉트의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여름철 인기 관광지, 특산품과 여행코스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 관광지 삼행시 짓기’, ‘관광지 맞히기 퀴즈’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거제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섬과 바다,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거제를 방문해보고 싶다”, “직접 안내를 들으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도 거제시 관광과장은 “수도권
제이앤엠뉴스 |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이 지난 14일 사천읍성 침오정 앞 광장에서 사천읍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5팀이 참가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노래 대회에서는 1등에게 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아리랑 동동의 장구 공연, 사천 울림 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청소년 중심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사천읍성 노래자랑대회는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정세준 사무국장)의 일환으로, 사천읍성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과 12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상청 조합장은 사천읍성 노래자랑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읍성은 그동안 문화재 기념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문화재 활용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천읍성의 새로운 활용법에 대한 고민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천읍성은 사천읍의 관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수박서리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제이앤엠뉴스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16시 김화중학교 장미홀에서 ‘김화중·김화여중 통폐합 및 남녀공학 전환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원군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김화중·김화여중 학생 수 및 학급 수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효율성 제고, 그리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김화 지역 중학교 통합의 필요성 △추진 배경 △통폐합 개요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철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통폐합은 2027년 3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김화중학교와 김화여자중학교를 (가칭)김화중학교로 통합하고 남녀공학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통합 후 학교는 총 10학급(특수학급 1 포함), 학생 수 약 185명(예상) 규모의 중학교로 운영되며, 기존 김화중학교 학생은 현 김화여중 건물로 배치하고 김화중학교 건물은 통합되는 학교로 재산 이관 후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김화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동문회,
제이앤엠뉴스 | ‘하늘 위 응급실’ 역할을 해온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제주국제공항 내 전용 격납고를 확보해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높은 접근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갖춘 공항 내에 격납고가 마련되면서 헬기 관리와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74.38㎡의 지상 1층 격납고와 2,035.18㎡의 계류장을 준공했다. 기존에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에서 격납시설 없이 야외에 계류되면서 기상 요인으로 인한 출동 지연과 기각 사례가 발생하는 등 헬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격납고 개소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공항 내에 상주하게 되면서 기상 악화에 따른 출동 지연 및 기각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병원인 제주한라병원과 공항의 위치가 가까워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과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기업 51개 사를 비롯해 평택고용복
제이앤엠뉴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남과 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시흥시청에서 모여 원주로 이동한 뒤,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코스 체험을 시작으로 만찬, 참가자 자기소개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뮤지엄 산과 법천사지 유적 전시관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하고 공감하는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착을 돕는 따뜻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