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불을 밝혔다. 제주 해녀부터 장애인 선수와 학생, 착용형 로봇을 활용한 휠체어 장애인까지 다양한 주자들이 성화를 이어받으며 제주 전역을 하나의 길로 연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탐라문화광장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진행했다. 이번 채화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의 가치를 제주 곳곳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천제봉행을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와 점화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밝혀진 성화는 제주도청에 안치된 뒤 10일 출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송길에 오른다. 성화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31개 구간을 이동한다. 봉송에는 모두 175명의 주자가 참여하며, 단순히 성화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 지역의 문화와 장애인체전의 의미를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들도 성화 주자로 나선다. 특별봉송으로 마련된 해녀봉송을 통해 제주 고유의 해녀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참여하는 기마봉송도 진행된다. 특히 착용형 로봇을
제이앤엠뉴스 | 투어프로가 된 뒤 첫 우승까지 걸린 시간은 16년이었다. 김연섭이 오랜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연섭은 3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 코스에서 열린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7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004년 프로에 입문하고 2010년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이후 거둔 첫 우승이다. 첫날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김연섭은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도 허용하지 않은 채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작부터 연속 버디…5타 차로 따돌렸다김연섭은 최종 라운드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어 5번홀과 6번홀에서도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9번홀과 11번홀, 15번홀에서도 한 타씩을 줄였다. 최종 결과는 14언더파 128타.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는 5타였다. 정재훈과 변영재, 케빈 전, 권오상은 각각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상원은 8언더파 134타로 단독 6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윤경식은 통합포인트
제이앤엠뉴스 | 9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극적인 홈런도, 연장전 승부의 흐름을 바꾼 과감한 주루도 야구장을 뜨겁게 만든다. 하지만 상대 선수 얼굴에 묻은 흙을 털어주는 몇 초의 모습 역시 팬들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될 수 있다. KBO와 CGV가 함께 진행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후보에 키움 김재현, KT 김현수, LG 오스틴, KIA 이호연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보들의 면면은 야구에서 팬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반드시 하나의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극적인 끝내기 홈런부터 진기록, 상대 팀 선수와 나눈 우정까지 서로 전혀 다른 네 장면이 경쟁한다. 김재현, 9회말 2사 만루에서 뒤집었다키움 김재현은 가장 극적인 방법으로 후보에 올랐다. 김재현은 지난 8월 23일 고척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한 번의 아웃이면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순간. 김재현의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그대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이 됐다. 개인에게도 특별한 기록이었다. 김재현의 프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었으며 KBO리그 역사에서도 역대 9번째 나온 역전 끝내기 만루
제이앤엠뉴스 | 기록과 순위를 겨루는 경기지만 이번 대회의 의미는 승패에만 머물지 않는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가평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8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4,2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약 8,000명이 현장을 찾으면서 장애인 선수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가족 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규모를 키웠다. 경기는 가평종합운동장과 한석봉체육관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학교, 민간시설 등에 분산돼 진행된다. 선수들은 이틀 동안 총 1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날 개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종성 가평군의회 의장, 신복용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관계자와 종목 임원, 선수들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제이앤엠뉴스 | 최찬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미국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최찬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부터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출발한 최찬은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고,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31홀 강행군 이겨낸 최찬…캐디 격려에 힘냈다이번 우승 과정에는 체력적인 고비도 있었다. 최찬은 3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하루 동안 총 31홀을 소화했다. 나인턴을 마친 뒤에는 캐디에게 다리가 무거워지고 있다고 털어놨고, 캐디가 남은 나인홀만 잘 버텨보자며 격려해준 것이 힘이 됐다고 전했다. 최찬은 이번 우승에 대해 시즌 2승을 곧바로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당초 목표는 PGA 큐스쿨 1차 예선 면
제이앤엠뉴스 | 2026시즌 KPGA 투어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 후반 첫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 코스 1번홀에서는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상현(동아제약), 장유빈(신한금융그룹), 송민혁(동아제약), 허인회(금강주택), 김홍택(DB손해보험)이 참석해 하반기 첫 대회를 앞둔 각오를 다졌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2026시즌 KPGA 투어 11번째 대회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 코스(파72·744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상현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는 박상현은 상반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반기 반등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상반기 성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하반기에는 보
제이앤엠뉴스 | 국내 정상급 펜싱 선수들이 진주에 모여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81개 팀에서 2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 펜싱을 대표하는 오상욱을 비롯해 송세라, 박상영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출전해 국내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다. 선수뿐 아니라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1560여 명과 선수 가족·학부모 등 대규모 방문객이 대회 기간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장기간 체류가 이어지는 만큼 지역 숙박·외식업계를 비롯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는 12일 에페 종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플뢰레 경기가 진행되며, 18일부터 21일까지는 사브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진다. 송세라와 박상영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에페 종목에 출전하며, 오상욱은 18일부터 21일까지 사브르 종목에서 경기에 나선다. 국가대표 선발을 함께 겸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가 마무리된
제이앤엠뉴스 | 최호성이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인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첫날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호성은 8월 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초대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는 여주시의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로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최호성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호성은 "날씨가 워낙 더워 선수들 모두 쉽지 않은 환경에서 경기했다"며 "결국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승부를 가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스 공략에 대해서는 "페럼클럽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한 번 벗어나면 샷 컨트롤이 쉽지 않다"며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병행하고 있는 일본 투어 코스와 유사한 특징이 있어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최호성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제이앤엠뉴스 | 김성용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른 그는 통합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도 선두를 굳건히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성용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 그랜드CC 남·서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6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뒤, 김형민과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초반부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간 김성용은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고, 둘째 날에도 한 타를 더 줄이며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마지막 날에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데 이어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김성용은 김형민과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갈렸다. 김성용이 침착하게 파를 기록한 반면 김형민은 보기를 범했고, 결국 김성용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성용은 올
제이앤엠뉴스 |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 리그 10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93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앞으로 7이닝을 추가하면 역대 8번째로 10시즌 연속 100이닝 고지를 밟게 된다. 100이닝은 선발투수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 가운데 하나다. 단순히 많은 경기에 등판하는 것을 넘어 한 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책임져야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에게 꾸준한 이닝 소화는 데뷔 때부터 이어진 강점이었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첫해부터 201⅔이닝을 던지며 신인상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2007년에는 211이닝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00이닝을 넘어섰고,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도 작성했다. 이후에도 KBO 리그에서 꾸준히 세 자릿수 이닝을 책임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뒤 한화로 돌아온 이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2024시즌 158⅓이닝, 2025시즌 139⅓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KBO 리그 연속 시즌 100이닝 기록의 정점에는 한화의 전설적인 투수 송진우가 있다. 송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