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완벽한 사람도 없고, 늘 옳기만 한 사람도 없다. 그래서 건강한 관계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에 의해 유지된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기보다 누군가를 탓하고, 상황을 합리화하며,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주변에는 갈등이 반복되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점은 정작 본인은 그 이유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질투해서.' '운이 없어서.' '주변 사람을 잘못 만나서.' 원인은 늘 밖에 있다. 자신만 예외다. 이런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자신의 감정에는 민감하지만 타인의 감정에는 무감각하다는 점이다. 상대가 얼마나 배려하고 참고 있는지는 보지 못한 채, 자신이 원하는 것만 당연하게 받아들이려 한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이해하려 한다. '오늘 힘든 일이 있었겠지', '원래 성격이 저런가 보다'라며 한 번 더 양보하고, 한 번 더 맞춰준다. 하지만 문제는 그 배려가 반복될 때 시작된다. 배려는 감사의 대상이어야 한다. 그
제이앤엠뉴스 |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새 앨범 ‘머무름, 둘’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서사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들을 차분하게 기록한 앨범으로, 불안과 사랑, 상실과 성장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담백한 언어로 풀어냈다. ‘머무름, 둘’은 이전 작품 ‘머무름, 하나’와 이어지는 연작의 성격을 갖는다. 다만 방향은 정반대다. ‘머무름, 하나’가 끝에서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앨범은 힘차게 출발한 뒤 수많은 감정을 지나 결국 혼자가 되는 과정을 따라간다. 시작보다 끝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연약해지는 감정을 통해 삶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앨범은 ‘도약’, ‘상대적인 이유로’, ‘풀꽃’, ‘막사랑’, ‘유하(流下)’, ‘바닥’, ‘독백’까지 총 일곱 곡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곡은 독립적인 이야기이면서도 하나의 긴 감정선으로 이어져 한 사람의 내면을 천천히 따라가게 만든다. 타이틀곡 ‘막사랑’은 이번 앨범의 중심에 놓인 작품이다. 사랑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만큼은 진심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사랑이 뭔지는 잘 몰라도 사랑해", "두 번은 없을 네가 나의 막사랑이 되어줬으면 좋겠어"라는
제이앤엠뉴스 | 듀오 길구봉구의 멤버 길구가 신곡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시간이 흐르며 곁을 떠난 사람과 소중했던 순간, 그리고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는 기억들을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낸 감성 발라드다.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는 단순히 이별을 슬퍼하는 노래가 아니다.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사랑했고, 떠난 뒤에도 여전히 마음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담아낸 작품이다.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을 받아들이면서도, 기억만큼은 끝내 사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곡 전반을 감싼다. 특히 이번 곡에는 길구가 남긴 짧은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더한다. "이슬아, 통통아 잘 있지? 우리는 여전히 너희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어. 이 노래가 언젠가 너희에게도 닿기를."이라는 문장은 노래가 특정한 이별을 넘어,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은 편지처럼 다가온다. 노랫말 역시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시간이 점점 희미해지고", "내가 눈을 뜨면 널 기억해 줄 머리맡에 모아 놓은 조각들"이라는 표현은 시간이 흐르며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사랑만큼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담담하게 전한다. 이어지는
▲ 클릭시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제이앤엠뉴스 |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의 치료 성과는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최신 치료법이 확대되면서 의료비 부담 역시 커지고 있어, 치료 이후의 경제적 대비 수단으로 3대 진단비와 암보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중증질환이다. 이들 질환은 수술과 입원뿐 아니라 장기간의 약물치료, 재활치료, 정기검진 등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비 부담이 적지 않다. 여기에 치료 기간 동안 경제활동이 중단될 가능성까지 더해지면 생활비와 간병비, 소득 공백 등 의료비 외의 경제적 부담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보험에서는 치료비 자체보다 '진단 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3대 진단비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실제 치료 방법이나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이 많아 치료 계획을 세우거나 생활비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진단비는
제이앤엠뉴스 |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1995년의 추억을 소재로 한 특별한 레이스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이 기억의 끝을 잡고' 편에서는 1990년대 감성을 재현한 콘셉트와 예능인들의 현실감 넘치는 추억담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레이스에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송은이와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실제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오프닝부터 1995년 분위기를 재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당시 방송국 문화를 코믹하게 재현했다. 특히 유재석은 최고참 선배 역할을 자처하며 후배들에게 어깨동무를 시키고 "동기는 하나다"를 외치게 하는 등 과거 개그계의 엄격했던 선후배 문화를 유쾌하게 패러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상황극은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멤버들의 1995년 스타일 변신도 또 다른 볼거리다. 김종국은 터보 데뷔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과 대표 안무를 재현하며 1990년대 가요계의 분위기를 소환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터보가 왜 아저씨가 돼서 돌아왔어!"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
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랑구가 여름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행사 ‘별이 빛나는 상봉의 밤’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중랑구는 10일 저녁 봉우재로33길 일대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를 열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상권 곳곳은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이어갔다.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는 다양한 음식점과 야외 테이블 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중랑구 대표 외식 상권 가운데 하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비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기획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 ‘슈퍼스타 상봉’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야장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율형 매칭 이벤트 ‘별빛 캔디’, 상점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경
제이앤엠뉴스 |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만 명의 관객 앞에 서는 가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스무 명 남짓한 관객이 있는 작은 공연장에서 매주 노래를 부른다. 대중에게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들이다. 15년째 인디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한 싱어송라이터도 그중 한 명이다. 음원 차트보다 라이브 공연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조회수보다 한 사람의 공감을 더 큰 가치로 여긴다는 그는 "음악은 결국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성공보다 오래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 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도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음악을 포기하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선택했다. "예전에는 유명해지는 게 목표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래 노래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현재 그는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전국의 라이브 클럽과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리밍 숫자는 음악의 전부가 아닙니다"최근 음악 시장은 숏폼 콘텐츠와 알고리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숫자가 중요해진
제이앤엠뉴스 | 산업화는 인류에게 눈부신 성장을 안겨줬지만, 동시에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라는 새로운 과제도 남겼다. 이제 사회는 개발과 성장이라는 익숙한 길에서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새로운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이번 만평은 검게 물든 산업도시와 푸른 자연을 하나의 화면 안에 대비시키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는 '책'이다. 이는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단순한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지식과 교육, 그리고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절벽을 뛰어넘는 인물은 변화 앞에서 망설이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누구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익숙한 현실을 떠나는 일은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한다. 그러나 변화는 기다리는 사람보다 먼저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말풍선 속 문구인 "미래는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것이다."는 단순한 희망의 메시지가 아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기술혁신과 사회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의 선택은 결국 내일의 풍경을 만든
제이앤엠뉴스 | 밴드 까데호가 산울림 데뷔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대는 이미 나를 발표하며 한국 록의 대표 명곡을 자신들만의 음악 언어로 다시 풀어냈다. 이번 리메이크는 산울림이 202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로, 산울림이 남긴 대표곡 50곡을 후배 뮤지션들이 각자의 개성과 해석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음악 프로젝트다. 단순한 재현이 아닌 새로운 창작과 재해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원곡 ‘그대는 이미 나’는 산울림 3집에 수록된 18분 38초 분량의 대곡으로, 산울림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가장 긴 러닝타임을 가진 작품이다. 거친 기타 사운드와 반복되는 리듬, 장대한 연주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끊임없이 교차하는 구조는 당시 한국 대중음악에서는 보기 드문 실험성을 보여준 곡으로 평가받는다. 까데호는 이러한 원곡을 약 5분 분량으로 압축하면서도 곡이 가진 핵심 정서는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긴 서사를 단순히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원곡의 다양한 감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배치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해석을 완성했다. 특히 원곡의 강렬한 록 에너지는 까데호 특유의 자유로운 밴드 사운드와 결합하며 또 다른 분
제이앤엠뉴스 |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350회를 맞아 또 한 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장수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350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에서는 평균 4.6%, 최고 5.6%를 나타냈다. 특히 tvN의 핵심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라스트 댄스'를 주제로 각자의 인생에서 특별한 전환점을 맞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단순한 성공담보다 삶의 마지막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조명하며 프로그램 특유의 진정성 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이상민 감독은 극적인 우승 스토리를 통해 리더십과 도전의 의미를 전했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는 투자 실패 이후 교육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수이자 시인 박인희는 자신의 음악과 인생을 돌아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했다. 특히 배우 이준영의 출연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화제였다. 최근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