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세 번째 EP ‘SAVE ME’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전환점을 맞았다.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아온 권진아는 이번 작품에서 전곡을 록(Rock) 기반으로 구성하며 한층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낸다. ‘SAVE ME’는 단순한 장르 변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상처와 자기혐오, 불안과 생존, 그리고 결국 서로를 향한 연대와 사랑까지 하나의 서사로 연결하며 권진아가 지금 가장 솔직하게 마주한 감정들을 담아낸다. 앨범은 첫 번째 트랙 ‘WHO CAN CHANGE’로 문을 연다. 세상의 질서와 기준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이방인'의 시선을 통해 획일적인 가치관에 질문을 던진다. 이어지는 곡들은 자기 자신을 향한 갈등과 상처, 그리고 살아가기 위한 의지를 단계적으로 풀어내며 하나의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타이틀곡 ‘MONSTER’는 이번 앨범의 핵심이다. 스스로를 괴물이라 부르면서도 끝내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화자의 목소리는 단순한 절망이 아닌 생존의 선언처럼 들린다. 디스토션이 강하게 걸린 기타와 폭발적인 록 사운드는 내면의 혼란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권진아의 새로운 보컬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
제이앤엠뉴스 | 가수 안치환과 옐로우 캐리어 프로젝트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프로젝트 음원 ‘별아’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을 음악으로 이어가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별아’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시민들을 기억하며 만든 곡이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안치환 특유의 깊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상실을 넘어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옐로우 캐리어 프로젝트가 같은 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설렘과 갑작스럽게 멈춰버린 시간, 그리고 다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내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특히 빅밴드와 오케스트라 편성을 중심으로 한 웅장한 사운드는 작품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뮤지컬 음악을 연상시키는 구성과 합창이 어우러지며 슬픔을 넘어 기억과 연대, 희망으로 이어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노랫말에는 '기다림의 계절', '별이 되어', '우리의 기억은 빛이 되어'와 같은 상징적인 표현이 반복된다. 이는 단순한 추모를
제이앤엠뉴스 | 전북 완주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유아 대상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최근 보건소 3층 강당과 주차장에서 관내 유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능률협회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금연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 금연지원센터 강사의 맞춤형 강의와 이동형 체험 공간인 ‘노담버스’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동화 ‘노담밴드, 향기의 비밀을 찾아라!’를 교육 콘텐츠로 활용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형식을 통해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 연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
제이앤엠뉴스 | 충청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6일 장항중학교 김은지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초·중등 정보(실과)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10명을 선정하는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포상이다. 교육 현장에서의 수업 혁신과 학생 중심 교육 실천, 정보교육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온양고등학교 정승열 교사에 이어 올해 김은지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2021년에는 논산대건고등학교 김용상 교사, 2023년에는 천안봉명초등학교 우성제 교사가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충남 지역의 정보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은지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방식을 적극 도입해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정보 교과를 단순한 컴퓨터 활용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제이앤엠뉴스 | KBO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O는 7월 16일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기업 WSC Sports와 협력해 AI 기반 하이라이트 제작 및 배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O는 경기 중 발생하는 주요 장면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인덱싱해 선수와 팀, 경기 상황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경기 종료 직후 주요 장면을 보다 빠르고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경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홈런, 삼진, 호수비, 결정적인 득점 장면 등 핵심 순간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후 플랫폼별 이용 환경에 맞춰 영상 길이와 형식을 최적화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영상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 '크보모먼트'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짧은 숏폼 콘텐츠부터 경기 하이라이트까지 플랫폼 특성에 맞춘 영상이 자동 생성돼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사인 WSC Sports는 NBA와 라리가, ESPN, Y
제이앤엠뉴스 | 가수 선미가 신곡 ‘Forever July’를 통해 여름이라는 계절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뜨거운 태양과 청량한 분위기 대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장마처럼 예고 없이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며 선미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Forever July’는 불쑥 찾아온 사랑이 만들어내는 혼란과 설렘을 장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피하고 싶지만 쉽게 피할 수 없는 비처럼, 어느 순간 마음을 가득 채워버린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곡은 UK Garage 특유의 리드미컬한 비트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부드럽게 번지는 신시사이저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가 더해져 습기를 머금은 한여름 밤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완성한다. 강렬한 전개보다 절제된 리듬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감정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점도 인상적이다. 특히 반복되는 "Forever July"라는 후렴은 계절처럼 되풀이되는 사랑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쉽게 잊히지 않는 사람과 시간이 매년 돌아오는 여름처럼 다시 떠오르는 모습을 담아내며 곡의 정서를 더욱 깊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감성을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비에 젖은 거리와 습한 공기,
제이앤엠뉴스 | 인공지능(AI)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질문에 답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까지 인간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많은 분야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분명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편리함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검색보다 먼저 AI에게 묻고, 긴 글보다 짧은 영상에 익숙해지며, 깊이 고민하기보다 빠른 결론을 소비하는 문화가 일상이 됐다. 필요한 정보를 얻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정보를 스스로 해석하고 질문하는 과정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AI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인간이 생각하는 일을 AI에게 모두 맡기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기술은 인간을 대신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편리함만을 좇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스스로 판단하고 성찰하는 능력마저 기술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 AI는 계속 배우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것은 최신 기술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 질문하는 습관, 그리고 깊이
제이앤엠뉴스 | 우리는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란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은 사람의 조건이라고 배웠다. 실제로 배려와 친절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가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종종 다른 장면을 마주한다. 늘 양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일을 떠안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당한다.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쓴 사람이 오히려 상처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도대체 왜 착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까. 그 이유는 착함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함과 희생을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문화에 있다. 배려는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에서 빛난다. 하지만 일방적인 희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균형을 무너뜨린다. 내가 계속 참고, 계속 맞춰주고, 계속 양보하는 관계는 언젠가 반드시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배려가 반복될수록 상대가 그것을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미안해, 부탁 좀 해도 될까?"라고 말하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부탁은 권리가 되고, 배려는 의무처럼 변한다. 관계가 무너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가 중국과의 지방외교와 경제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경남도청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산업과 투자, 관광,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천르뱌오 총영사가 박완수 도지사의 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양측은 최근 한중 교류 확대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2년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로 부임한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및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경남도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남도는 현재 중국 6개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칭다오와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경제·통상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교류와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일 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중요한 협력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옥천군이 민선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전통 의례인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아 옥천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15일 열린 고유례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안효익 옥천군의회 의장, 오한문 옥천향교 전교와 지역 유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9기 출범을 성현에게 고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고유례는 중요한 국가적·지역적 일을 앞두거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때 성현이나 선조에게 그 뜻을 알리는 전통 의식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요 군정의 출발이나 역사적인 계기를 맞아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식은 황규철 군수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민선9기 출범을 알리는 고유문 낭독, 안효익 의장과 오한문 전교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현 앞에서 군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의 화합, 군민의 행복을 함께 기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옥천향교에서 민선9기의 시작을 성현들께 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