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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지원이 의사가 되면 다를까…‘닥터X’, 익숙한 메디컬물에 ‘사이다’를 입혔다

제이앤엠뉴스 |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익숙하다.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의사가 등장하고, 생사를 오가는 환자를 살려내며 병원 내부의 권력과 충돌하는 이야기 역시 여러 작품에서 반복돼 왔다. 그렇다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익숙한 메디컬 드라마의 문법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까. SBS가 7일 공개한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차 티저에는 그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겼다. 중심에는 김지원이 연기하는 외과의 계수정이 있다. ‘닥터X’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닌 계수정이 거대한 병원 조직의 부조리와 맞서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지원을 비롯해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SBS가 그동안 구축해온 이른바 ‘사이다’ 장르의 무대를 병원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SBS 금토드라마에서는 부조리한 현실이나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인물을 중심으로 빠른 전개와 강한 캐릭터를 앞세운 작품들이 꾸준히 등장했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이 대표적이다. 악인을 응징하거나 기존 질서를 뒤집는 과정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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