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가수 이수(ISU)가 정규 10집으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파문(波紋)’ 시리즈의 첫 번째 곡 ‘Go, Go!’를 통해 오랜 시간 대중에게 각인된 폭발적인 보컬에서 한 걸음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곡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이름은 DAVINK다. 이수의 제안으로 오랜만에 그의 앨범에 참여한 DAVINK는 M.C the MAX의 전신인 문차일드 시절부터 이수와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뮤지션이다. 문차일드의 ‘A Boy From The Moon’, ‘Someday’를 비롯해 M.C the MAX의 ‘Returns’, ‘Hope’, ‘Listen’, ‘Far Away’, ‘Fever’ 등을 만든 DAVINK가 다시 이수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Go, Go!’는 새로운 출발인 동시에 두 사람의 오랜 음악적 시간을 잇는 곡이기도 하다. ‘Go, Go!’는 1990년대 대중음악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운드를 2020년대의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쉽게 귀에 들어오는 후렴을 앞세우지만, 노래가 바라보는 현실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곡은 온라인 공간을 가득 채우는
제이앤엠뉴스 | 15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사람들. 잊고 있었던 꿈과 사랑을 되찾아가는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의 이야기가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음악으로 이어진다. ‘그대에게 드림 OST Part.7’은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 5곡을 한데 모은 앨범이다. 하나의 장르나 분위기로 통일하기보다 모던 록과 한국 인디팝, 레게, 브리티시 록, 감각적인 팝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통해 작품 속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각 곡의 음악적인 색깔은 서로 다르지만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는 하나로 이어진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 잊고 살았던 자신의 꿈, 다시 시작되는 관계에서 느끼는 설렘과 망설임, 그리고 어른이 된 뒤에야 솔직하게 바라보게 되는 마음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가창자를 선택하는 방식에서도 곡 자체의 분위기에 무게를 뒀다. 인디밴드 ‘도란도란’이 한국어로 노래한 ‘어른이 됐지만’을 제외한 네 곡은 영어 가사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각 장르와 정서에 어울리는 영어권 보컬리스트를 직접 섭외했으며, 가수의 인지도나 기존 이미지보다는 곡이 요구하는 목소리의 질감과 표현력, 영상 속 장면과 음악이 얼마나 자연
제이앤엠뉴스 | 하루가 저물기 직전의 노을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은 지나간 뒤에야 더욱 선명해지곤 한다. 감성단속반(Sentimental Squad)이 써머 스페셜 싱글 ‘초별(1st STAR)’을 통해 한때 가장 찬란했던 사랑과 계절을 다시 꺼내놓는다. ‘초별(1st STAR)’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첫 솔로곡으로 사랑받았던 원곡을 감성단속반만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제목처럼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별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한 사람과 그 시절의 기억을 노래한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원곡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단순히 되풀이하기보다 감성단속반 특유의 보컬 하모니와 색소폰을 통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곡을 이끌어가는 따뜻한 색소폰 선율은 한여름의 한복판보다는 여름이 조금씩 저물어가는 시간과 닮았다. 뜨겁게 내리쬐던 햇빛이 한풀 꺾이고 하늘이 붉게 물드는 해변, 사람들이 떠난 뒤 조금은 한적해진 거리처럼 화려함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여운을 음악으로 옮겨놓는다. 그 위에 감성단속반의 섬세한 목소리가 겹쳐진다.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
제이앤엠뉴스 | 때로는 인생에도 정답을 찾지 않고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독특한 음색으로 ‘인간 축음기’, ‘음색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수 신미래가 신곡 ‘사랑모아’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사랑모아’는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걸어가는 인생의 여정을 밝고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에 담아낸 곡이다. 앞날을 지나치게 계산하거나 걱정하기보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따라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노래는 해와 달, 바람과 파도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풍경에서 시작한다. 해가 뜨면 해를 따라가고 달이 뜨면 달을 바라보듯,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누군가 정해놓은 길이나 속도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나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태도가 곡 전체를 관통한다. 특히 ‘사랑모아’가 말하는 자유는 무언가를 거창하게 버리거나 세상에서 벗어나는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고 파도가 치면 밀려가기도 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이것저것 재고 고민하는 대신 좋은 마음과 사랑을 하나씩 모으며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소박한 낙관이 담겼다. 곡의 후반으로 갈
제이앤엠뉴스 | 좋아한다는 말은 짧지만, 그 한마디를 꺼내기까지는 때로 아주 긴 밤이 필요하다. 가수 전태영이 첫 번째 싱글 ‘사실은’을 통해 고백을 앞둔 한 사람의 설렘과 망설임을 노래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사실은’은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다.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을 늦은 밤 함께 걷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담아냈다. 곡이 그려내는 풍경은 특별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가로등 아래 나란히 걷는 거리, 머리 위로 떠 있는 달, 놓쳐도 괜찮을 것 같은 버스와 조금이라도 더 길어졌으면 하는 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법한 평범한 순간들이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특히 상대가 먼저 돌아서려는 순간, 결국 붙잡고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는 장면은 ‘사실은’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다시는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은 마음과 상대의 대답조차 확신할 수 없는 떨림이 밝고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자연스럽게 흐른다. 첫사랑을 소재로 한 노래는 많지만 ‘사실은’이 집중하는 것은 사랑이 이루어진 이후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제이앤엠뉴스 | 어떤 사랑은 헤어진 순간보다 시간이 흐른 뒤 더 선명해진다. 함께 걷던 거리와 그날의 공기, 한 사람의 미소와 목소리처럼 당시에는 평범했던 것들이 오히려 시간이 지난 뒤 기억 속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2000년 데뷔곡 ‘After’를 통해 강렬한 목소리를 알리며 한국 록발라드의 계보를 이어온 가수 윤여규가 새 싱글 ‘그날의 너를 기억해’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윤여규가 단순히 가창자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음악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직접 이끌었다는 점이다. 윤여규는 ‘그날의 너를 기억해’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으며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신시사이저, 스트링, 코러스에도 직접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음악 프로듀싱과 믹싱, 마스터링까지 담당하며 자신이 그리고자 한 음악의 정서를 하나의 색깔로 완성했다. 오랫동안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고음으로 기억돼온 ‘보컬리스트 윤여규’를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주하고, 소리까지 만들어가는 ‘싱어송라이터 윤여규’의 면모를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인 셈이다. 지나간 사랑보다 ‘남아 있는 사랑’을 노래하다‘그날의 너를 기억해’는 잊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제이앤엠뉴스 | 어떤 사람은 떠난 뒤에도 계절처럼 남는다. 바람이 불 때 문득 생각나고, 익숙한 풍경을 마주하면 혹시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온 것은 아닐까 뒤를 돌아보게 된다. 가수 범진이 그런 기다림을 노래한다. 범진의 ‘You’re my darling’은 헤어진 사람을 잊어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언젠가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작은 기대를 품은 채 그 사람이 남겨놓은 계절에 머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노래 속 화자에게 사랑은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시간은 완전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순간 멈춰버리고, 바람이 불어오면 무심코 뒤를 돌아본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지만 기억 속 상대는 여전히 예전처럼 자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You’re my darling’은 이처럼 이별 뒤에 남은 사람의 시간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누군가를 잃은 뒤 찾아오는 그리움은 언제나 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길을 걷다가 불어오는 바람에서, 다시 찾아온 계절에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것 같은 익숙한 목소리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이 되살아난다. 범진은 이러한 감정을 ‘계절’이라는 이미지 안에 담아낸다. 계
제이앤엠뉴스 | 돈도 있고, 배짱도 있다. 여기에 잡아야 할 범인까지 생겼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자비가 없다. 아티스트 DPR IAN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 ‘No Mercy’를 선보인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막강한 재력을 이용해 판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새로운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와 만나 한층 커진 스케일의 FLEX 공조 수사를 펼치는 유쾌·상쾌·통쾌한 수사극이다. 시즌1에서 재벌이라는 진이수의 배경을 기존 수사물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무기로 활용했다면, 시즌2에서는 새로운 인물과 더욱 커진 사건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한다. 특히 새로운 재벌 캐릭터 유성원(유승호 분)의 등장까지 예고되면서 진이수를 둘러싼 관계와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바로 DPR IAN의 ‘No Mercy’다. ‘No Mercy’는 시작부터 도시 한복판을 질주하는 듯한 감각을 앞세운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게 밀고 나가는 리듬 위로 거칠면서도 화려한 기타 사운드가 펼쳐지고, DPR IAN의 보컬이 더해지며
제이앤엠뉴스 | 청춘을 이야기하는 노래는 많다. 괜찮다고 말하고, 결국 잘될 거라고 위로하고, 조금만 더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노래한다. 그런데 정말 불안한 순간에는 그런 말조차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세상은 계속 앞으로 가라고 재촉한다. 꿈을 가지라고 하지만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날도 있다. 한로로의 음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의 노래는 청춘에게 정답을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라는 쉬운 결론도 좀처럼 내리지 않는다. 오히려 불안하면 불안한 채로, 흔들리면 흔들리는 채로 그 감정을 끝까지 바라본다. 그래서 한로로의 음악을 듣다 보면 위로받는다는 느낌보다 먼저 ‘들킨 것 같다’는 기분이 찾아온다.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 청춘청춘이라는 단어에는 이상할 정도로 밝은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젊음, 도전, 가능성, 사랑, 꿈. 그러나 실제 청춘의 시간은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실패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작은 좌절에도 크게 흔들리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제이앤엠뉴스 | 비투비(BTOB) 서은광이 여름의 뜨거운 에너지와 청춘의 소중한 기억을 담은 싱글 앨범 'OUR YOUTH'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설렘과 지나온 시간을 향한 따뜻한 그리움을 두 개의 서로 다른 감성으로 풀어내며 '우리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OUR YOUTH'는 현재를 힘차게 살아가는 순간과 시간이 흘러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추억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 작품이다.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자유와 열정, 그리고 시간이 지나 더욱 아름답게 기억되는 순간들을 서은광만의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로 완성했다. 타이틀곡 'Feel Alive (Feat. 프니엘)'는 모던 워십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은 웅장한 K-팝 밴드 트랙이다.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 위에 가스펠 콰이어가 더해져 압도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비투비 멤버 프니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역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곡은 서로의 온기와 숨결을 통해 진정한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한다.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봐', 'Everybody shout it out Feel Alive'와 같은 가사는 함께 노래하고 함께 살아가는 순간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