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장흥군보건소는 5월 30일부터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월간‘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 등 10인 이상 신청 시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말산업고에서는 총 11명이 신청하여 학생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은 ▲일산화탄소 측정 ▲1:1 개별상담 ▲행동강화물품 지원 ▲금연성공 시 기념품 지급 등 청소년기 흡연 습관의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몽골유학생 8명이 참여 언어 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 통역교사의 협조로 원활한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졌다. 다문화학생들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6.3%이다. 이 중 남학생은 9.4%, 여학생은 3.0%로 조사됐다. 이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보건소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와 함께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IFRC),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올해 22회를 맞이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나누는 날 함께해요, 헌혈!’이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의 필요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헌혈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연식 음성군보건소장은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제이앤엠뉴스 |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가 북미, 중동, 아시아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을 현지 진출부터 법인설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오는 6월 27일(금)까지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 5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100개 이상의 입주 공간을 갖추는 등 연면적 24,000㎡ 규모의 서울시 최대 창업지원 시설로, 제조지원시설,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엑셀러레이팅, 박람회 참가, 기술실증(PoC), 투자 연계, 법인설립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년부터 본격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15개국에 430여 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000억 원의 매출과 1,8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북미ㆍ중동ㆍ아시아권을 집중 진출ㆍ
제이앤엠뉴스 | 양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개인전 ‘돌연한 배열(Sudden Array)’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경종 작가는 자연환경과 일상 속 시각적 요소를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록해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그는 양주의 풍부한 자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생 활동을 펼쳤고 이는 시간성과 물질성에 대한 깊은 사유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입주 기간 완성한 회화 신작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양주의 자연과 지역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의 이미지 조각들이 겹겹이 쌓여 탄생한 결과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각 환경 속에서도 고요한 깊이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오후 5시부터는 입장이 마감된다.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하면 된다. 박경종 작가는 “양주에서의 사생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과학고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이천과학고를 비롯한 지역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과학고의 교육 자원 및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이천시민, 학부모, 평생학습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하여 ▲기조 강연 ▲세션 강연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에서는 박상백 전 이천고 교장이 ‘이천과학고의 지역 협력을 위한 공유 기능을 통한 평생교육 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 강연에서는 ▲과학고 운영 노하우 및 지역사회 상생 사례(이병진 경기북과학고 교장) ▲마을 연계 정책을 통한 지역-학교 협력 방안(박상옥 공주대학교 교수) ▲공유공간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전략(박현규 평생학습 브랜딩 대표)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는 종합토론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34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일자리센터와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채용 정보, 교육 정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는 매년 짝수 달 19일에 대규모 채용 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으며, 홀수 달에는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고,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 기획 시즌2 ‘거장을 만나다’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새로운 문학적 여정을 이어갈 시즌3 ‘시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한국문학의 깊이 있는 서사와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문학을 통해 독자가 직접 시대를 읽고, 생각하고, 기록해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리랑, 함께읽기 ▲시대, 낭독하기 ▲시대, 깊이읽기로 구성됐다. ‘아리랑, 함께읽기’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 온라인에서 함께 읽고, 감상과 단상을 공유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젝트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오프라인 독서토론이 함께 운영되며, 김의순 강사(숭례문학당)의 진행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이어진다. ‘시대, 낭독하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한국 근현대 단편 문학을 소리 내어 읽고 감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숙희 강사(행복한 상상)의 진행으로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여덟 개의 모자로 남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지난 5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엄마표 이유식·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 등 주요 영양문제를 예방하고, 부모가 직접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하에,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이유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후 6개월 이후 영아를 위한 쇠고기·브로콜리·애호박 이유식과 게맛살 미역무침 등을 함께 만들었다. 한 임산부 참여자는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해보니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아이를 위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굴착기 안전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이며 울진군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실제 작업에 필요한 농기계 및 농용굴착기의 안전한 조작과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와 더불어 소형 굴착기의 기초 조작법, 점검 요령, 안전수칙, 간단한 고장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군은, 굴착기 조작이 처음인 여성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조작 경험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성농업인들이 스스로 농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