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AI와 함께하는 웹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아동만화가 서정은 작가 초청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웹툰 창작에 대한 접근성과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서정은 작가는 1974년생으로 강남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쿠키런 어드벤처』 등 누적 수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를 기획·감수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아동만화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웹툰 제작 과정과 AI 도구 활용법 소개 ▲AI 웹툰 제작 시연 ▲충북도청을 배경으로 만든 AI 웹툰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AI 웹툰의 실전 활용법과 가능성을 선보였다.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은 ‘장돌뱅이 배움터’라는 부제 아래 공직자들의 혁신역량 제고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배움과 영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지사
제이앤엠뉴스 | 김천상무가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24일 토요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4월 27일 홈경기에서 울산을 꺾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원정 첫 승에도 도전한다. -상위권 도약의 기로, 울산 원정 승리는 선택 아닌 필수 김천상무는 아직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지만, 오는 경기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을 꺾어야 한다. 14R 기준 김천상무는 승점 24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두 경기를 더 치르고 승점 25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자칫 패한다면 광주와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승리가 필수적인 이유다. 분위기는 좋다. 무엇보다 지난 맞대결 승리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김천상무는 4월 27일 10R에서 울산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당시 점유율은 울산이 앞섰지만, 슈팅 숫자에서 울산에 앞서며 결과를 가져왔다. 강력한 전
제이앤엠뉴스 | 횡성군은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제10회 횡성 부부의 날 기념식’을 21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인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부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과 부부특강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부부상 시상, 다둥이가정 후원금 전달 등이 이어지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025 올해의 부부상’은 지난 4월부터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총 10쌍의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문과 부부는 다음과 같다. ▷횡성부부상 : 권오택·김경화(횡성), 최찬규·유미옥(우천),조원문·정선자(안흥), 엄성근·이성순(둔내), 윤명현·김명숙(서원), 고금출·김춘택(강림) ▷백년해로부부상 : 곽덕근·김옥분(갑천), 박석훈·권연순(공근) ▷다문화행복부부상 : 이길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21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남은오 전남 이스포츠협회 부회장, 이유찬 전남과학대 학과장, 대표팀 선수·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경과 보고, 선수단 소개,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모바일, 2개 종목에서 대회 경험이 풍부한 감독·코치단 3명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지역 리그 참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창단된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전남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도는 글로벌게임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전남형 게임 제작 지원, 게임 전문인재 양성 등 전남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이스포츠협회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남 이스포츠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지역 연고를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21일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김천실내체육관에 안치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 명의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인계했다. 이후 성화는 차량을 통한 성화 봉송을 거쳐 11시 30분 개회식이 열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신명 나는 가락 속에 안치됐고, 22일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 호황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제상공회의소 김점수 회장, 권수오 상임부회장 등 회장단 9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동친화적 산업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상생발전기금 조성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기금 조성의 필요성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인 △노동자 임금 체불 및 처우개선 △조선업 물량의 지역 내 유치 △무분별한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대한 제도적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선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
제이앤엠뉴스 | 광산구의회가 21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정부에 주민 피해 지원 및 고용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공장의 약 3분의 2가 전소되고, 2,400여 명의 공장 노동자와 6만 6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구의회는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공장 재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피해 대책 마련 등 범정부 차원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피해는 어제 기준 2,000여 건이 넘게 접수됐고 그중 절반가량은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 인적 피해로 나타났다”며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서는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인력 조정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용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도 화재 이후 희망퇴직 권유 등 구조조정에 나선 사례가 있는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의 이학성 선수가 '제3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80kg 체급에 출전한 이학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학성 선수는 특유의 강한 체력,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학성 선수의 투혼과 실력을 앞세운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학성 선수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이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복귀해 국제 무대 대비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 강원 춘천시에서 예정된 '2025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가 양남면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노후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7km 구간(읍천항~하서항)을 대상으로,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등 낡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정비 내용은 ▲노후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구간 100m 정비 ▲보행로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라인등 설치 300m ▲주변 조경 및 제초 작업 등이다. 현재 파도소리길은 데크로드 0.3km, 황토포장 0.5km, 야자매트 0.6km, 판석 및 쇄석포장 0.3km로 구성돼 있으며, 출렁다리(35m) 1개소와 전망데크 4곳, 파고라 2곳,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수백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울리는 자연의 소리와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양남 주상절리는 수직형, 곡면형, 방사형 등 다양한 형태가 공존하는 희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