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파주시가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3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내 위생 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및 위생적 보관 여부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등이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음식물 재사용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원재료 사용 등 식중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 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지난 28일 김해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구직자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 측이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인을 의뢰해 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청년, 중장년층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센터의 사전 알선으로 적합한 인재 매칭이 이뤄졌다.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창고관리원을 모집하기 위해 구직자들과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14명이 1차 합격하여 향후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단순 물류 창고가 아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공장으로 4만 3,00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기여했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시청 누리집과 온라인 홍보 채널을 동원해 홍보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안내,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며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의 기량 향상, 시민의 건강 증진, 생활 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시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8명이 심판으로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검도는 단순한 생활 체육을 넘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최고의 종합예술운동이며, 오늘 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되, 상대방을 향한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최고의 검도선수단 가족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창원FC는 5월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시즌 K3리그 홈경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2-1로 제압하며 5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구단은 최근 이어진 무승 행진을 끊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2025 창원FC 스폰서 데이’로 운영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구단 후원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구단에 대한 후원을 다시금 약속했다. 창원FC는 개막전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다채로운 공격 전술을 펼쳤다. 조직적인 플레이로 선제골을, 후반전에는 빠른 역습을 통해 종료 직전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홈팬들은 승리에 환호했고, 선수단 역시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 치어리더 팀의 식전 공연, 시축, 사인볼 증정, 경품 이벤트 등이 이어졌으며, 창원축구센터 외부에는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에서 31일 개최된 ‘2025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저수령그란폰도’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XCWORKS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대회로, 참가 접수가 반나절 만에 마감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 속에 출발해 본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챌린지A(103.6km)와 챌린지B(93.3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천교를 출발해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동로면 ~ 단양군 대강면 ~ 저수령 ~ 은풍면 ~ 감천면 등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최적의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긴 오르막 구간을 정복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45km였던 내리막 구간 속도 제한을 40km로 낮췄으며, 경북도, 각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도로정비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위기 사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복합적인 학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입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30일 대청마루에서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대상으로 열렸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그림책 치료로 내 마음 & 아이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강정아 마음챙김그놀 대표를 초빙해, 상담자의 자기 돌봄과 마음 회복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상담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윤리적 갈등과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회복적 상담 기법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라대학교 교육학과 김윤희 교수(다중체계치료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문제를 위한 다중체계치료’ 특강을 진행했다. 다중체계치료는 학생 개인은 물론 가정, 학교, 또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경내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담양군이 조계사와 협력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송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 지역의 5개 우수 농가 및 생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젓갈류, 버섯류, 장류, 쌀엿, 김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특히,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 식품은 서울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주요 사찰, 공공기관, 대도시 소비처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제이앤엠뉴스 |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제이앤엠뉴스 |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52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증평군립도서관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은 약 78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 접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요 장비는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 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으로, 도서관 2층‘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선정된 것은, 모두를 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개관 당시에도 국립장애인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과의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29일 아브두살로모프 알리쉐르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무라바크 알쿠와리 도하포럼 사무총장을 연이어 만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대사와의 면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며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이뤄진다면 양측 모두에게 더 많은 교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1월 제주 한라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세계언어대학교 간 교류가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농업·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 지자흐(Jizzakh) 지역을 제주도와의 교류 파트너로 제안했다. 대사는 “지자흐는 환경보호·친환경 관광·교육·연구·농업 분야가 발전해 제주도와 공통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양측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배터리 사업과 전기자동차 확대 정책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