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2025 이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5월 3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중등부 남자 농구로 힘차게 출발한 데 이어, 5월 10일에는 풋살 경기가 성황리에 펼쳐지며 대회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대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부 평일 경기를 거쳐 7월 12일 여중부 피구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5교(배드민턴 외 5종목) ▲중등부 14교(축구 외 5종목) ▲고등부 10교(배구 외 4종목) 등 총 39교 900여 명이 출전한다. 모든 종목은 당일 예선과 결승을 치르되, 중등부 축구만 5월 17일 예선·18일 결승의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대회 운영 목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학생 건강체력 증진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주말‧평일 분산 경기 운영으로 학사일정과 관람 편의를 고려했으며, 학교 체육관과 지역 스포츠시설을 적극 활용해 더욱 좋은 시설에서 안전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선 학생 선수들이 동료의 실수를 격려하고 뛰어난 플레이를 함께 기뻐하는 ‘클린 경쟁’이 돋보였다. 학부모와 친구들은 경기장을 찾아 학교
제이앤엠뉴스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울산쇠부리축제와 연계한 기획전시로 김종순 작가의 '철, 옻을 입다-철이 든다'를 오는 16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 표면에 옻칠을 하거나 섬유에 철수(鐵水, 철물 또는 녹물)를 칠하는 등의 방법으로 작업한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달천철장과 철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한다. 깨져서 버리게 된 꽹과리 위에 색칠을 하고 꽃 조형물로 장식한 작품, 철판 위에 옻칠을 하고 자개를 붙여 만든 작품, 큰 천 위에 녹물과 감물 등을 염색한 작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한 작품들이 재미를 준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에는 무언가를 염원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인생도 담겨 있다. 둥근 철판 위에 자개로 표현한 달과 금속으로 표현한 돌탑에서 경건하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또 북구 지역 마을마다 뿌리 내린 거목(당산나무)을 큰 화폭에 표현한 6점의 작품도 눈에 띈다. 섬유에 옻칠 페인트한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의 염원을 들어 준 마을을 지키는 나무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김 작가는 "현대미술에서 철은
제이앤엠뉴스 | 계룡시가 국립부산국악원 주관으로 열린 국악공연‘왔구나 연희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 지역의 전통 의식과 민속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문굿과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줄타기 ▴민요 연곡 ▴판굿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흥겨운 연주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생동감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단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는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계룡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왔구나 연희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남도계룡시]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이 우수 외국인 인재와 숙련기능 인력, 그리고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 내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 40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및 지역특화형 재외동포(F-4-R)는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은 전문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을 가진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은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대상, 평균소득과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는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국적동포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
제이앤엠뉴스 |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12일부터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천만 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다. 1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 3천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천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전남 외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할인가맹점 모집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620여 제휴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보건소는 충청남도(건강증진식품과), 보육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상태 ▲조리기구와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조리기구 및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아울러 홍성군보건소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과 대량 조리 시 위생 관리 요령,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구토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위생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 변질 위험이 커지고,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
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월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록의 날’을 맞아 기록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기록원은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정한 ‘세계 기록의 날(6.9.)’이 2019년 「공공기록물법」 개정으로 ‘기록의 날’로 지정된 이래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록하는 오늘, 기억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하 영상, 기념사, 유공자 포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약 70분간 펼쳐졌다. 조세 커프스(Josēe Kirps)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의장은 “기록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비추며, 미래를 여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록의 가치를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관리
제이앤엠뉴스 | 경찰대학(학장 오문교) 교육생들이 지난 6월 8일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9일에는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지구협의회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경찰대학 교육생이 참여했다. 경찰대학 교육생 10명은 8일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건물 내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 1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9일에는 교육생 30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관계자는 “경찰대학 젊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으며, 경찰대학 이동윤 학생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대학은 올해에도 농가 일손 돕기,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도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바른 인성을
제이앤엠뉴스 | 제주 원도심의 유휴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예술과 상권이 결합된 새로운 상생 모델을 통해 도민 만족도 향상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갤러리 숨비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갤러리 숨비마루는 원도심 지하상가 내 공실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소상공인과, 문화정책과, 도립미술관 등 관련 부서와 상인회, 미술협회 등 민간단체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됐다. 공간 확보부터 리모델링, 전시작품 설치, 명칭 공모에 이르기까지 약 4개월 만에 갤러리 숨비마루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한권 도의원,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 송재경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이 참석해 원도심 유휴공간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하상가 공실을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정책에